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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관 "반도체 팹 건설 2년 단축…매출 50조 앞당긴다"

국민경제자문회의 포럼 기조발표
1,600조 메가프로젝트 속도전 강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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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관 "반도체 팹 건설 2년 단축…매출 50조 앞당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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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정관 산업통상부 장관이 "반도체 공장 건설 기간을 기존보다 2년 단축해 약 50조원 규모의 매출을 앞당길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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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력과 용수 공급, 인허가 등 인프라 문제를 신속하게 해결해 1,600조원 규모의 3대 메가프로젝트를 실제 경제 성과로 연결하겠다는 구상이다.

    김 장관은 2일 국민경제자문회의가 주최한 '3대 메가프로젝트: 국가 성장 플랫폼이 되기 위한 과제' 공개포럼에서 기조발표를 통해 이같이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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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 장관은 "반도체 팹 건설에 통상 5년 정도 걸리는 것을 3년으로 단축하려고 한다"며 "전력과 용수, 인허가 문제를 해결해 2년 앞당기면 팹 1개에서 약 50조원의 매출을 조기에 창출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50조원은 광주·전남 지역내총생산(GRDP)의 약 3분의 1에 해당하는 규모"라며 인프라 확충과 규제 개선을 통한 속도의 중요성을 설명했다.


    김 장관은 반도체와 AI 데이터센터, 피지컬 AI를 중심으로 추진되는 3대 메가프로젝트가 국내 산업 구조를 바꿀 핵심 사업이라고 평가했다.

    그는 "3대 메가프로젝트의 투자 규모는 1,600조원 플러스 알파로, 국내총생산(GDP)의 약 60%에 달한다"며 "대한민국의 성장 판도를 바꿀 수 있는 규모"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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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특히 "그동안 거대한 투자 계획은 대부분 수도권에 집중됐지만 이번 프로젝트는 투자 지역이 모두 지방"이라며 "지역 성장 없이는 산업 성장과 국가 성장도 이룰 수 없다"고 강조했다.

    프로젝트 성공을 위한 핵심 조건으로는 속도와 협업을 꼽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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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 장관은 "가장 중요한 속도는 단순히 빨리 추진하는 것이 아니라 문제가 발생했을 때 이를 신속하게 인식하고 방향을 바꿀 수 있는 능력"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정부 부처와 기업, 지방자치단체, 대학과 연구기관 등 모든 경제 주체가 협력하지 않으면 해낼 수 없는 프로젝트"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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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규모 투자가 새로운 산업과 지역 일자리, 수출 확대로 이어져야 한다는 점도 강조했다.

    김 장관은 "반도체와 AI 데이터센터, 피지컬 AI 분야의 투자가 성공하면 관련 소재·부품·장비 산업을 비롯한 새로운 산업이 창출될 것"이라며, "실제 우리는 반도체를 중심으로 올해 수출 1조 달러 달성을 코앞에 두고 있기도 하다"고 전망했다.

    또한 "1,600조원이라는 민간 기업 투자가 계획에 머물지 않고, 구체적인 성과로 나타나 AI 시대에 대한민국이 세계를 주도하고, 침체된 지역이 성장하는 계기가 되도록 해야 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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