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SDS가 경북 구미시에 AI 전용 데이터센터인 구미 AI 데이터센터를 착공하고 건립에 나선다고 2일 밝혔다.
삼성SDS의 구미 AI 데이터센터는 경북 구미시 공단동 약 1만 4천 평 부지에 초기 전력 용량 60메가와트(㎿) 규모로 조성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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향후 최대 120㎿까지 단계적으로 확장할 수 있도록 설계된 대규모 AI 전용 인프라다.
구미 AI 데이터센터는 지난 8월 말 구미시 착공 승인 이후 현재 공사 진행 중이며, 내후년 말 준공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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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구미 AI 데이터센터 착공은 삼성이 지난 7월 '영남권 첨단산업 발전비전 국민보고회'에서 영남에 약 60조 원을 투자하기로 한 계획 중 첫 성과다.
삼성SDS는 제조·로봇 자동화 산업 핵심 인프라인 구미 AI 데이터센터 구축을 통해 급증하는 AI 수요에 대응하는 인프라를 확보할 계획이다.
또 국가 AI 경쟁력 강화와 구미시 지역 경제 활성화·AI 산업 생태계 확충에 기여한다는 방침이다.
구미 AI 데이터센터는 AI·그래픽처리장치(GPU) 중심의 고전력 IT 장비 운영에 최적화된 하이퍼스케일 데이터센터로, 유연성과 확장성, 안정성을 갖춰 미래 수요에 대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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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SDS는 하이퍼스케일 데이터센터 운영을 위해 냉각과 전력 인프라 전반에 최신 기술을 적용한다.
특히 서버룸에서 발생하는 고발열 제어를 위해 공냉식과 수냉식을 병행하는 '하이브리드 쿨링' 기술을 적용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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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버룸은 다양한 전력밀도의 랙 운영을 고려해 설계되며, 향후 초고전력 랙까지 안정적으로 운영할 수 있는 환경으로 구축할 계획이다.
삼성SDS는 자체 GPU를 구축·운영하는 서비스 방식은 물론, 고객이 직접 GPU를 설치해 활용할 수 있는 코로케이션 사업도 함께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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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 AI 데이터센터는 삼성SDS의 자체 대외 사업 역량 강화는 물론, 삼성 관계사들의 핵심 사업 지원에도 활용될 예정이다.
특히 삼성 관계사가 속도를 내고 있는 제조 로봇전환(RX) 사업과 연계해 제조 현장의 정밀 작업 로봇 AI 학습 등에서 핵심 역할을 담당하게 된다.
이준희 삼성SDS 대표이사(사장)는 "차세대 AI 인프라를 바탕으로 제조·산업 현장의 AX 혁신을 이끌고, 고객에게 최적의 AI 풀스택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