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6,625.93

  • 177.97
  • 2.62%
코스닥

892.27

  • 6.16
  • 0.69%
1/3
『굿모닝 글로벌 이슈』 연재 목록 보기 >

美 10년물 국채 경매 흥행...국채금리 잠재웠다-[굿모닝 글로벌 이슈]

페이스북 노출 0

핀(구독)!


뉴스 듣기-

지금 보시는 뉴스를 읽어드립니다.

이동 통신망을 이용하여 음성을 재생하면 별도의 데이터 통화료가 부과될 수 있습니다.

美 10년물 국채 경매 흥행...국채금리 잠재웠다-[굿모닝 글로벌 이슈]

주요 기사

    글자 크기 설정

    번역-

    G언어 선택

    • 한국어
    • 영어
    • 일본어
    • 중국어(간체)
    • 중국어(번체)
    • 베트남어




    ADVERTISEMENT




    [9월 FOMC 의사록 "올해 한 차례 추가 금리 인상 전망"]

    지난 9월 통화정책회의를 다시 돌이켜 보면, 연준은 기준금리를 0.25% 포인트 인상해 3.75%에서 4%로 올리는 것을 모든 위원들이 만장일치로 찬성했습니다.
    당시 연준 위원들은 "경제는 강하며 고용 시장 역시 완전 고용에 가까울 정도이지만 인플레이션이 여전히 높기 때문에 금리 인상이 적절하다"고 판단했었는데요.
    특히 인플레이션이 목표치를 5년 넘게 웃돌고 있다는 점을 주목하면서 올해 연말 이전에 금리를 한 차례 더 인상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다만, 언제 구체적으로 금리를 올릴 것인지에 대한 언급은 없었는데요.
    "향후 경제 지표와 전망을 기반으로 회의마다 통화정책의 방향을 판단하겠다"고 이야기했는데, 점점 고착화되고 있는 인플레이션에 대해 우려하는 분위기였습니다.
    그래도 "장기 국채금리가 상승한 것에 비해 주가가 여전히 크게 오르고 있고 회사채 스프레드도 낮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어서 현재 금융 여건은 여전히 미국 경제에 우호적"이라고 평가하기도 했는데요.
    간밤 뉴욕 연은에서 집계한 1년 단기 기대 인플레이션이 3년 만에 최고 수준을 기록하기도 했습니다.
    1년 기대 인플레이션은 미국 소비자들이 앞으로 1년 동안 물가가 얼마나 오를 것이라 예상하는지를 조사하는 지표인데, 이번에 3.9%를 기록하면서 2023년 5월 이후 가장 높은 수준을 기록했습니다.
    블룸버그에서는 11월 중간선거를 한 달도 채 남겨두지 않은 시점에서 미국의 경제가 강한 수준을 유지하고 있지만 미국인들이 지속적으로 비관론을 가진다는 것을 눈 여겨볼 만하다고 말하기도 했습니다.

    ADVERTISEMENT




    [美 10년물 국채입찰 수요 호조...국채금리 안정세]


    오늘 390억 달러 규모로 진행된 미 재무부의 10년물 국채 입찰, 다시 말해 국채 경매가 상당히 성공적이었습니다.
    입찰 당시 시중에서 거래되고 있던 10년물 국채 금리가 5.317% 수준이었는데, 실제 낙찰 금리가 5.3%였습니다.
    즉, 시중 금리보다 낮은 금리에도 불구하고 투자자들이 국채를 사겠다고 몰린 것이니, 10년물 국채에 대한 수요가 강하다는 뜻인데요.
    또 시장에 나온 국채 물량에 비해서 투자자들이 국채를 얼마나 많이 사겠다고 수요를 보여주는 것을 응찰률이라고 하죠.
    이 응찰률이 2.77배를 기록했습니다.
    발행 물량보다 2.77배 많은 매수 주문이 들어왔다는 뜻이고 평균치가 2.54배였으니, 평소보다 국채를 사려는 수요가 훨씬 더 강했고요.
    특히 해외에서 10년물 국채를 사들이는 비율이 눈에 띄게 늘어나기도 했습니다.
    전체 물량 가운데 80.34%를 해외 투자자들이 차지하면서 10년물 국채에 대한 해외 수요가 강하다는 점도 확인할 수 있었는데요.
    이렇게 미국의 10년물 국채 입찰에 대한 수요가 탄탄하자 잠시 10년물 국채금리의 상승 폭이 꺾이기도 했습니다.
    다만, 여전히 전반적인 국채 금리의 상승세는 이어지고 있는데요.
    일단 간밤, 백악관이 국방부에 중간선거 이전에 이란을 추가로 공습할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하도록 요청했다는 소식이 있었습니다.
    디 애틀랜틱에 따르면, 이에 미 중부 사령부가 공습 규모와 목표물 등 실제 실행 여부를 놓고 작전을 수립하고 있는데요.
    이에 뱅크오브아메리카는 "수십 년 만에 채권이 주식과 경쟁할 만큼 매력적"이라고 이야기하고 있습니다.
    뱅크오브아메리카가 향후 10년간 S&P500 지수의 연평균 기대 수익률을 평가해 봤는데, 이 연평균 기대 수익률이 지금 5%를 웃돌고 있는 10년물 국채금리에 미치지 못할 수 있다는 분석이 나온 것인데요.
    또 국채 금리가 이렇게 상승세를 보이고 있지만 주식 시장이 강하게 버텨주고 있는 것에 대해서는 지나치게 낙관적인 투자 심리가 반영됐다고 우려하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연준도 그렇고 미 재무부에서도 장기물 금리의 과도한 상승을 경계하고 있고 또 AI에 따라 물가가 하락하는 디스인플레이션에 대한 압력을 고려하면 국채금리가 6%를 넘어서기에는 어려울 것"이라 전망하고 있습니다.



    ["EU 집행위, 中 하이브리드 차량 수입 제한 검토"]


    ADVERTISEMENT


    유럽연합 집행위원회가 중국을 향해 이른바 '세이프 가드', 즉 긴급 수입 제한 조치를 준비하고 있습니다.
    블룸버그 통신에 따르면, 최근 유럽에서 중국산 하이브리드 자동차 판매량이 급증하자 유럽의 무역적자가 쌓이고 있고 결국 중국산 하이브리드 자동차 수입을 제한하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는데요.
    이미 45%라는 높은 관세를 적용 받고 있는 중국산 전기차는 판매량이 둔화하고 있지만 10%의 관세만 적용되는 중국산 하이브리드 차량이 유럽 전체 하이브리드 판매량의 4분의 1을 차지하고 있습니다.
    이에 EU는 특정 부문의 수입이 급증할 경우, 해당 제품의 수입을 제한하도록 하는 세이프 가드 조치를 발동하기로 했는데요.
    다만 중국의 보복을 피하기 위해 일정 물량을 초과하는 부분에만 관세를 한시적으로 매길 예정입니다.
    하지만 오늘부터 EU 집행위원회가 중국을 방문해 무역 불균형 문제와 희토류 등 관련 문제를 논의할 예정이기 때문에 향후 EU의 계획이 달라질 수 있고요.
    또 다음주에는 EU 정상회의가 열릴 예정이라 중국에 대한 무역 적자를 해결하려는 방안이 새롭게 논의될 수 있습니다.
    한편 EU 집행위원회는 트럼프 행정부의 보복을 피하면서도 애플과 메타, 구글 등 미국 빅테크 기업들에게 거둬들이는 세금을 늘리기 위한 방안도 검토 중이라고 파이낸셜 타임스가 보도했습니다.
    보통 연 매출 1억 유로 이상인 모든 기업들에게 매년 정해진 부담금을 부과하는 방안이 논의됐었는데, 유럽 기업에 대한 피해를 줄이고 이를 미국 빅테크 기업들의 세금으로 상쇄하는 방안을 추진 중인 것인데요.
    이어서 우리 기업과 관련한 소식도 확인해 보면 한화의 미국 방산 법인이죠.
    한화 디펜스 USA가 체코의 최대 방산업체 CSG와 협력하기로 했습니다.
    미 육군의 신형 자주포에 들어갈 트럭 차체를 공급하기로 했는데요.
    최대 2억 6천 200만 달러 규모의 계약을 체결하고 향후 대규모 양산 계약으로 이어질 예정인데, 이 소식도 함께 주목해 보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김예림 외신캐스터


    ADVERTISEMENT


    ADVERTISEMENT


    한국경제TV      
     

    실시간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