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경방송이 진주와 중국 시안의 전통문화와 현대적 공연예술을 한자리에서 선보이는 「2026 한중문화교류 진주 시안 “하나의 밝은 달”」을 개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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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시와 중국 시안시가 공동 주최하고, 서경방송과 중국 시안방송이 공동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오는 10월 9일(금) 오후 6시 진주시 망경동 남강변수상무대에서 열린다.
서경방송은 이번 공연을 통해 한국과 중국의 전통음악과 무용, 대중음악 등 다양한 문화예술을 한 무대에 선보이고, 양국의 문화예술을 매개로 한 교류와 상호 이해의 기회를 마련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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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공연의 주제인 ‘하나의 밝은’은 한국과 중국이 서로 다른 역사와 문화를 넘어 같은 달을 바라보며 문화예술을 통해 소통한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특히 한국의 퓨전국악과 진주의 전통예술, 중국 시안의 전통음악과 무용을 한 무대에 구성하고, 전통예술과 현대 K-pop을 접목한 진주검무 크로스오버 무대까지 선보여 전통문화의 새로운 가능성을 보여줄 예정이다.
■ 퓨전국악부터 중국 전통예술까지…한 무대에서 만나는 한·중 문화
공연의 첫 무대는 퓨전국악그룹 ‘똘갱스’가 맡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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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통음악을 기반으로 현대적인 음악과 퍼포먼스를 결합한 퓨전국악을 통해 한국 전통음악의 새로운 모습을 선보인다.
이어 중국 성당(盛唐) 시대의 문화와 예술을 표현한 전통무용 ‘성당 영빈’을 비롯해 중국 전통음악을 선보이는 종남국악단 공연, 중국 당나라 시를 소재로 한 ‘당시 아침’ 음악 낭송, 중국 전통 그림자극 ‘시가 비추는 장안’, 비파 연주와 춤을 결합한 ‘비파행(琵琶行)’ 등이 이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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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의 퓨전국악과 진주의 전통예술, 중국 시안의 전통문화가 한 무대에서 어우러지면서 양국의 문화적 특색을 비교하고 함께 즐길 수 있는 공연으로 꾸며진다.
■ 진주 출신 채수현, 왕유의 시를 노래한 ‘상사’와 ‘진주처녀’ 선보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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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 출신 가수 채수현도 특별한 무대를 선보인다. 채수현은 중국 당나라 시인 왕유(王維)의 시를 노래로 만든 ‘상사(相思)’를 부르며 중국 고전문학과 한국 대중음악의 만남을 표현한다.
이어 진주 출신 가수로서 지역에 대한 의미를 담아 나훈아 원곡의 ‘진주처녀’를 선보인다.
중국 당나라의 시와 한국의 가요, 그리고 진주의 지역적 정서가 한 무대에서 만나는 채수현의 공연은 이번 한·중 문화교류의 의미를 상징적으로 보여주는 무대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 공연의 대미는 진주검무와 K-pop ‘Golden’의 특별한 만남
공연의 마지막은 국가무형유산 진주검무가 장식한다. 진주검무는 진주지역에 전승되어 온 전통춤으로, 1967년 국가무형유산으로 지정된 진주의 대표적인 전통 공연예술이다.
이번 공연에서는 먼저 약 10분간 전통적인 진주검무를 선보인 뒤, 무대가 현대적인 음악과 함께 새로운 형태로 전환된다.
진주검무 출연진과 공연 출연자들이 함께 무대에 올라 넷플릭스 애니메이션 영화 「KPop Demon Hunters」의 대표곡 ‘Golden’에 맞춰 진주검무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특별 크로스오버 공연을 펼친다.
전통 검무의 춤사위와 현대 K-pop 음악의 결합을 통해 진주의 전통예술이 현대적인 문화콘텐츠와 만나 새로운 형태로 확장되는 모습을 보여줄 예정이다.
■ 서경방송 CH8·유튜브 ‘서경방송 NEWS’ 통해 생방송
공연 현장을 직접 찾지 못하는 시민들을 위해 이번 행사는 서경방송 CH8을 통해 생방송으로 방송된다.
또한 유튜브 ‘서경방송 NEWS’ 채널을 통해서도 실시간으로 시청할 수 있다.
서경방송은 TV와 온라인 플랫폼을 통해 진주 시민은 물론 전국의 시청자들이 한·중 문화교류 공연을 함께 즐길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서경방송 관계자는 “이번 공연은 진주시와 중국 시안시가 문화예술을 통해 교류하고, 한국과 중국의 전통문화가 한 무대에서 만나는 뜻깊은 자리”라며 “서경방송은 이번 행사의 주관방송사로서 진주의 전통문화와 문화예술을 시민들에게 소개하고, 방송과 온라인 플랫폼을 통해 그 의미를 널리 전달하는 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이어 “특히 진주검무와 K-pop ‘Golden’의 크로스오버 무대는 전통예술이 현대적인 문화와 만나 새로운 공연으로 확장되는 모습을 보여주는 특별한 무대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지역방송사로서 진주의 문화적 자산을 국내외에 알리고, 방송을 통한 지역 간·국가 간 문화교류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