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미군이 사우디아라비아와 카타르에 패트리엇 방공체계를 추가 배치했다고 미국 악시오스가 1일(현지시간)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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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조치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이란에 대한 대규모 전투 작전 재개를 결정할 경우에 대비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란의 보복 공격으로부터 사우디의 석유 시설과 카타르의 천연가스 시설 등을 보호하려는 목적도 있다.
트럼프 대통령은 향후 몇 주 안에 이란에 대한 폭격을 재개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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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이날 취재진에게 "이제 결단해야 한다"며 "이란이 합의에 서명하거나 더는 존재하지 않게 되거나 둘 중의 하나"라고 말했다.
미군은 전면전 가능성에 대비해 함정과 전투기, 병력도 중동으로 확대하고 있다.
미국의 한 당국자에 따르면 시어도어 루스벨트호가 이끄는 항공모함 전단은 지난달 27일 샌디에이고를 떠나 중동으로 향하고 있다. 오는 11월 중순 중동에 도착하면 조지 H.W. 부시 항모전단, 조지 워싱턴 항모전단과 합류할 예정이다.
미국 당국자는 "중동에 최대 3개 항모전단이 배치될 가능성을 의미한다"며 "이는 훨씬 더 막강한 화력"이라고 말했다. 다만 루스벨트 항모전단이 기존 항모전단을 대체할지 추가 배치될지는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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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3해병원정대(MEU) 소속 해병 수천 명을 태운 상륙함 3척도 지난달 28일 중동으로 출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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