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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인 관광코스 되더니"…'매출 잭팟' 터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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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인 관광코스 되더니"…'매출 잭팟' 터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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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방한 외국인이 올해 8개월 만에 1,500만명을 돌파하고 역대 최대 소비를 하면서 편의점업계가 미소를 짓고 있다. 이 가운데서도 세븐일레븐의 외국인 고객 매출 급등세가 두드러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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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세븐일레븐의 올해 1~9월 외국인 고객 매출은 전년 대비 70% 신장했다.

    방한 외국인 관광객 증가와 함께 편의점에서 간편하게 즐길 수 있는 먹거리와 한국적인 맛을 담은 상품, 글로벌 인기 캐릭터 상품 등에 대한 수요가 확대된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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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카테고리별로는 저지우유푸딩, 생초코파이, 두쫀쿠 등을 중심으로 디저트 매출이 전년 대비 400% 증가해 가장 높은 신장률을 기록했다. 간편하게 즐길 수 있는 피자와 파스타 등 냉장간식류 매출도 99% 증가했다.

    스낵류 매출도 산리오 캐릭터즈 협업 상품, 글로벌 직소싱 과자 등의 인기에 힘입어 98% 신장했으며, 캐릭터 문구류와 포켓몬 카드 등 문구·완구 매출도 93% 증가했다. 이 밖에 유음료(바나나우유·초코우유 등) 91%, 건강식품(홍삼·비타민 등) 83%순으로 나타났다.


    외국인 고객 매출이 급등하면서 이들을 겨냥한 서비스도 강화하고 있다. 세븐일레븐은 중국 중추절 및 국경절 연휴를 비롯한 10월 방한 관광 수요에 맞춰 결제 편의성과 할인 혜택을 높였다.

    알리페이와 위챗페이 등 모바일 간편결제 이용 환경을 정비하고, 알리페이 결제 고객에게 최대 15위안 할인과 1만원 이상 구매 시 1천원 할인 쿠폰을 제공한다. 위챗페이 이용 고객에게도 최대 10% 환율 우대와 1만원 이상 구매 시 1천원 할인 쿠폰을 제공해 외국인 관광객의 구매 부담을 낮출 계획이다. 특히 명동·홍대 등 서울 주요 관광 상권과 제주, 공항 인근 점포를 중심으로 외국인 고객 유입에 대응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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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상품 측면에서는 한국적인 맛과 지역 특색을 담은 K-인바운드 상품을 강화했다. 지난달 23일 출시한 우리쌀누룽지스낵, 우리쌀누룽지스낵김치맛, 미니쌀약과 등 K-헤리티지 스낵과 제주한라봉웨이퍼는 한국의 맛과 문화를 경험하고 기념품으로 구매하려는 외국인 관광객을 겨냥한 상품이다. 패키지에는 한국의 전통 이미지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디자인을 적용하고 영어·중국어·일본어를 함께 표기해 상품 이해도와 구매 편의성을 높였다.

    세븐일레븐 관계자는 "외국인 관광객들이 한국의 먹거리와 문화를 경험할 수 있는 공간으로 편의점을 선택하면서 디저트부터 캐릭터 상품까지 다양한 상품군에서 매출이 늘고있다"며 "앞으로도 외국인 관광객이 세븐일레븐을 찾는 즐거움을 느낄 수 있도록 다양한 콘텐츠를 선보이고 결제 편의성과 할인 혜택을 강화해 편리하게 쇼핑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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