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6,971.35

  • 133.31
  • 1.95%
코스닥

894.29

  • 38.38
  • 4.48%
1/3

이건희 컬렉션, 대영박물관으로…"예술·문화, 함께 나눠야" [뉴스+현장]

영국 런던서 개막 삼성가 총출동
페이스북 노출 0

핀(구독)!


뉴스 듣기-

지금 보시는 뉴스를 읽어드립니다.

이동 통신망을 이용하여 음성을 재생하면 별도의 데이터 통화료가 부과될 수 있습니다.

이건희 컬렉션, 대영박물관으로…"예술·문화, 함께 나눠야" [뉴스+현장]

주요 기사

    글자 크기 설정

    번역-

    G언어 선택

    • 한국어
    • 영어
    • 일본어
    • 중국어(간체)
    • 중국어(번체)
    • 베트남어
    고(故) 이건희 삼성 선대회장의 기증품으로 구성된 '이건희(KH) 컬렉션'이 영국 런던에 상륙했다.

    삼성은 지난달 30일(현지시간) 영국 런던 영국박물관에서 특별전 '한국: 2000년 창의의 여정' 개막을 기념하는 갈라 디너를 개최했다고 1일 밝혔다.

    ADVERTISEMENT


    국립중앙박물관과 국립현대미술관, 영국박물관이 공동 기획한 이번 특별전은 영국박물관에서 1984년 이후 42년 만에 열리는 대규모 한국 미술 특별전이다.

    지난해 미국 워싱턴D.C.와 올해 시카고에 이은 이건희 컬렉션의 세 번째 해외 순회전이다.

    ADVERTISEMENT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은 이날 갈라 디너에 참석해 "저희 가족은 여러 세대에 걸쳐 예술과 문화는 보존하고 함께 나눠야 한다는 원칙을 지켜왔다"고 말했다.

    이 회장은 "이병철 창업회장이 문화유산을 가꾸고 후대에 전해야 한다는 신념으로 미술품 수집을 시작했고, 이건희 선대회장은 소유하기 위해서가 아니라 보존하기 위해 평생에 걸쳐 작품을 수집했다"고 소개했다.


    이어 "이번 전시가 2천년에 걸친 한국의 창의성과 문화유산을 이해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날 행사에는 이 회장을 비롯해 홍라희 리움미술관 명예관장과 이부진 호텔신라 사장, 이서현 삼성물산 사장 등 삼성 오너 일가가 참석했다.

    ADVERTISEMENT


    갈라 디너에 앞서 열린 리셉션에는 영국 왕실의 앤 공주가 참석했으며, 영국 정·관계와 재계·문화계 주요 인사 등 240여명이 자리를 함께했다.

    특히 크리스토프 푸케 ASML CEO와 카이 베크만 머크 CEO, 안드레아스 페허 ZEISS CEO, 패트릭 반데나멜레 imec CEO 등 삼성전자와 반도체 분야에서 협력하는 글로벌 파트너들도 참석했다.

    ADVERTISEMENT


    이 회장은 이들과 교류하며 반도체를 비롯한 미래 사업 협력 기회를 모색했다. 또한 이날 행사에 참석한 마이크 로 등 한국전쟁 참전용사 3명에게 존경과 감사의 마음을 전하기도 했다.

    이건희 컬렉션의 앞선 미국 순회전에는 워싱턴D.C. 약 8만명, 시카고 약 11만5천명 등 총 19만5천명의 관람객이 찾았다.

    ADVERTISEMENT


    삼성은 런던 전시를 통해 한국 문화유산을 해외에 알리는 한편 글로벌 네트워크도 확대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영상편집 장윤선


    실시간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