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5월 출시 첫날 물량이 동났던 국민참여성장펀드가 넉 달여 만에 2차 판매에 들어갔습니다.
오늘 첫날에도 증권사 온라인 일반형 물량은 오전 중 소진되는 등 1차 못지않은 관심이 이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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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에 강미선 기자입니다.
<기자>
2차 국민참여성장펀드 판매 첫 날.
증권사 영업점에는 오전부터 상담 문의가 쏟아졌고, 온라인 채널엔 일반형 물량이 오픈 직후 1시간 만에 매진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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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 증권업계 관계자: 판매 시작하자마자 1시간도 안 돼서 팔렸어요. 서민형은 덜 팔렸고 일반형이 금방 바로 팔린 거죠.]
[B 증권업계 관계자: 1차 때 미처 못하셨던 분들은 지금 기회를 또 보고 하려고 하시는 분도 있고요. 세제 혜택이 있어서요.]
이번엔 2차 국민참여성장펀드에선 1차 때 청년과 서민층 비중이 낮았다는 지적에 따라 서민용 물량을 50%까지 크게 늘렸고, 1차 가입자의 재가입도 제한했습니다.
근로소득 5천만 원 이하 등 서민층은 첫 5영업일 동안 우선 배정을 받고, 영업점 방문 수요를 고려해 이 기간 온라인 판매는 은행 40%, 증권사 60%까지만 이뤄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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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8일부터는 서민 우선 배정과 온라인 판매 제한이 모두 풀려 잔여 물량이 판매됩니다.
2차 판매를 기다렸던 투자자들의 경우 출시 첫날을 놓쳐 아쉬워하는 목소리도 나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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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여준/세종특별자치시: (1차 때) 바로 마감이 돼 못하고 있다가 2차가 나오면 해야 되겠다고 생각을 했는데 오늘일지는 몰랐네요. 1차 때 많은 친구들이나 지인들이 하려고 했는데 이미 다 매진돼 못한 분들이 많았습니다.]
국민참여성장펀드는 정부가 첨단전략산업에 5년간 150조 원을 공급하는 국민성장펀드 가운데 일반 국민이 직접 투자할 수 있도록 떼어 만든 상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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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 자금 6천억 원에 정부 재정 1,200억 원이 더해져 AI와 반도체, 이차전지 등에 투자되고, 투자금의 최대 40% 소득공제와 배당소득 분리과세와 같은 세제 혜택이 주어집니다.
국민참여성장펀드는 정부 재정 1,200억 원이 후순위로 더해지면서 일정 부분까지는 손실을 방어할 수 있지만, 원금이 보장되지 않는 5년 만기 환매금지형 상품이라는 점을 유의해야 합니다.
또 1차 펀드 수익률이 한때 마이너스로 밀렸던 데다 최근 증시 변동성도 커진 만큼 장기 투자형 관점에서 꼼꼼히 따져볼 필요가 있습니다.
한국경제TV 강미선입니다. 영상촬영: 이성근, 영상편집: 노수경, CG: 신지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