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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매도 많은 종목, 반등할까?”…<이상로 텐텐배거 투자공식 시즌2 8강>

공매도 잔고만 보고 매수하면 위험 “상환 매수 끌어낼 실적·상승 동력 확인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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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매도 많은 종목, 반등할까?”…<이상로 텐텐배거 투자공식 시즌2 8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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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공매도가 몰린 종목은 주가가 떨어지기 쉽다. 그런데 공매도 투자자가 빌린 주식을 갚으려면 언젠가는 다시 사야 한다. 이 매수가 주가 반등의 힘이 될 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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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28일(월) 방영된 한국경제TV TV스페셜 ‘이상로 텐텐배거 투자공식 시즌2’에서 이상로 대표(와우넷 전문가)는 ‘공매도는 위기이자 기회다’를 주제로 공매도 물량이 상승 동력으로 바뀌는 조건을 설명했다.

    이상로 대표는 공매도 투자자가 주가 하락 후 주식을 사서 갚는 ‘숏커버링’에 주목했다. 반대로 주가가 예상과 달리 오르면 손실을 줄이려는 상환 매수가 몰릴 수 있다. 이 과정에서 상승세가 더 가팔라지는 현상이 ‘숏스퀴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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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하지만 공매도 잔고가 많다고 무조건 반등을 기대해서는 안 된다고 강조했다. 잔고는 아직 갚지 않은 물량을 보여줄 뿐, 언제 상환 매수가 들어올지는 알 수 없기 때문이다. 주가가 하락할 이유가 계속된다면 공매도 투자자도 서둘러 갚을 필요가 없다.

    이상로 대표가 제시한 핵심 조건은 실적이다. 실적이 개선되거나 예상치를 웃도는 실적 발표, 대규모 공급계약 등이 나오면 주가 흐름이 바뀔 수 있다. 여기에 공매도 투자자의 상환 매수가 더해질 경우 상승폭이 커질 수 있다는 설명이다.


    수급을 볼 때는 대차잔고와 공매도 잔고도 구분해야 한다. 대차잔고는 빌려둔 주식의 규모로, 늘었다고 해서 전부 공매도로 이어지는 것은 아니다. 공매도 잔고는 실제로 공매도한 뒤 아직 갚지 않은 물량이다.

    반면 실적이 악화하거나 적자로 전환된 기업, 전환사채(CB) 발행 등으로 주식 물량 부담이 있는 기업은 공매도 잔고가 많아도 주의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상환 매수를 기대하기 전에 주가가 다시 오를 근거부터 확인해야 한다는 취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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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상로 대표는 “공매도는 반드시 갚아야 되는 매도일 뿐”이라며 “그 기회를 만들 수 있는 열쇠는 바로 실적”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상로 텐텐배거 투자공식 시즌2’는 매주 월요일 밤 11시 한국경제TV에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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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경제TV  플랫폼전략부  김청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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