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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H 노사, 내일(30일) 벼랑 끝 협상…조직 분리 강행 시 총파업 가능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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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H 노사, 내일(30일) 벼랑 끝 협상…조직 분리 강행 시 총파업 가능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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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장효수 LH노조 공동위원장이 지난 28일 청와대 앞에서 한국경제TV와 인터뷰하고 있다.
    한국토지주택공사(LH)에 따르면 LH 노동조합이 오는 30일 노사 교섭을 앞두고 최근 사측에 교섭 안건을 제출했다.

    장효수 LH 노조 공동위원장도 지난 28일 청와대 앞에서 한국경제TV와 만나 “안건은 정리가 됐고 사측에 공식적으로 보고한 상황”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노사 교섭은 30일 오전 7시로 예정돼 있다.

    노조는 교섭 결렬과 정부의 분리 방안 강행에 대비해 창사 이래 첫 총파업 가능성도 열어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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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부는 지난 3일 LH를 주택도시개발공사와 주택도시자산공사로 분리하는 개혁 추진 방안을 발표했다. 이후 노조는 분리 방안에 반대 의사를 밝히고 노정 협의를 촉구하며 반발 수위를 높이고 있다.

    29일에는 정부세종청사 앞에서 규탄 결의대회를 열고, 임직원과 가족 총 1만 4,334명이 참여한 강제 분할 반대 서명을 국토교통부에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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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장 위원장은 정부에 요구하는 것은 “일방적인 혁신이 아니라, 현재 개혁 방안이 주택 공급 실행력을 담보할 수 있는지에 대한 검증”이라고 강조했다.

    노조는 주택 공급이 지연되는 구조적 원인에 대한 진단 없이 조직 분리부터 추진하고 있다는 지적이다. 특히 인력이 줄고 공급 목표는 늘어난 상황에서 조직까지 분리하면 공급에 차질이 생길 수 있다는 주장이다.


    노조에 따르면 2021년 혁신안 발표 이후 5년간 퇴직자는 2,746명에 달하며, 혁신 과정에서 정원도 기존 1만 명에서 8,500명으로 1,220명 감축됐다. 반면 현 정부의 주택 공급 계획에 따라 LH의 연간 공급 목표는 기존 6만 가구에서 11만 가구로 두 배 가까이 늘었다는 설명이다.

    장 위원장은 “21년도부터 지금까지 LH가 5년째 혁신 중”이라며 LH 내부 직원들이 계속되는 개혁에 대해 피로감을 느끼고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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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H 노조는 정부에 노정 협의체의 조속한 구성을 촉구하며 LH의 의견이 반영된 개혁안을 마련하기 위한 투쟁을 추진할 방침이다.

    한편 LH 측은 노동조합과 긴밀히 소통하고 협의해 갈등이 총파업으로 확대되지 않도록 적극 대응하고, 정부와도 협력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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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경제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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