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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비디아, AI 에이전트 돌발행동 막는다...이중 보안 기술 공개-[굿모닝 글로벌 이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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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비디아, AI 에이전트 돌발행동 막는다...이중 보안 기술 공개-[굿모닝 글로벌 이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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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여전히 오리무중인 美·이란 협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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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먼저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현지 시간으로 월요일 또는 화요일에 중재국들이 미국과 이란 양측을 상대로 각각 회담을 진행할 예정입니다.
    이란이 제시했던 7일 계획을 수정하는 방안을 중심으로 논의가 진행될 것으로 예상되며, 이란 현지 언론에서도 이란 외무 장관이 중재국들과 월요일에 만날 예정이라ㄱ 보도하면서 오늘 유가의 상승폭을 줄이는 데 기여한 소식이기도 했습니다.
    아직, 이란 외무 장관과 카타르 중재단이 미국 뉴욕에 머무르고 있다는 점이 중요해 보이는데요.

    이어서 나온 소식도 꽤 긍정적이었습니다.
    CNN과 알자지라에서 "트럼프 대통령이 핵 문제에 진전이 있을 경우, 이란에 대한 제재를 완화하고 동결 자산을 해제할 준비가 됐다"는 소식을 보도했습니다.
    다만, 이란이 단순히 현재 어려운 상황에서 벗어나기 위해 협상에 나서는 것이 아니라 실제로 합의의 진전을 원하고 핵 문제를 반드시 다뤄야 한다는 점을 우선순위로 두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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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후 이란이 미국의 제재를 완화해 준다면 우라늄 농축을 중단하는 데 합의하겠다는 소식이 나오기도 했지만, 그 다음에 나온 외신들의 보도는 다소 부정적이었습니다.
    블룸버그에 따르면 이란 당국자들은 지난 유엔총회에서 별다른 진전을 이루지 못해 결국 미국의 중간선거가 끝나면 다시 분쟁이 격화될 가능성이 높다고 보고 있는데요.

    사우디아라비아의 현지 언론 알아라비야에서도 미국 측에 따르면 양국 간 입장 차이가 여전히 커서 협상이 타결될 가능성이 극히 낮다고 이야기하고 있습니다.
    오늘 트럼프 대통령도 원론적인 답변만 내놓았는데요.
    미국이 중재자들을 통해 이란과 대화를 했다고 말하긴 했지만, 구체적인 협상 내용은 밝히지 않았고요.
    이란과의 전쟁에서 곧 승리할 것이며, 전쟁이 머지 않아 끝날 것이라는 같은 이야기를 반복했습니다.




    [러, 우크라 키이구 대낮 공습 단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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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러시아가 우크라이나를 연일 공격하고 있습니다.
    어제는 수도 키이우에 드론 공격을 단행했고 데이터 센터에도 두 차례 연속 공격을 이어 갔는데, 오늘도 키이우를 포함한 전역에 공격을 퍼부었습니다.
    특히 이곳은 독일 대사관과 정부 청사가 모여 있어 그동안 상대적으로 공격의 빈도가 낮은 지역이었는데, 심지어 대낮에 공격을 단행하면서 현재까지 최소 7명이 사망하고 50명이 넘게 부상을 입게 됐는데요.
    국립 과학연구원을 포함해 러시아가 그동안 집중적으로 공격했던 주유소까지 민간인이 머무르는 공간을 중심으로 타격이 진행됐습니다.

    이에 우크라이나는 러시아의 방산 공장과 석유 시설을 향해 집중적으로 보복 공격에 나서고 있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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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편 영국에서도 어제 수상한 테러 모의 사건이 발생했었죠.
    영국 페어퍼드 기지에서 폭탄 테러 모의 의심 사건이 발생해 5명이 체포됐는데요.
    아무래도 이곳이 미국 공군이 사용하는 군사 기지이고 심지어 이란을 상대로 군사 작전에 이용하는 곳이기에 이란이 연관돼 있다는 보도가 나왔는데, 이란은 이를 현재 적극적으로 부인하고 있습니다.
    영국 경찰은 체포된 피의자 5명을 보석으로 석방해 조사하고 외국 세력의 연관성을 함께 조사하고 있는데요.
    이에 트럼프 대통령은 "이들이 석방된 소식이 유감이며 어쩌면 이란이 연루됐을 가능성이 있다"고 말하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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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엔비디아, AI 에이전트 돌발행동 막는다]

    엔비디아가 AI 에이전트에 대한 통제력을 높인 보안 플랫폼을 공개했습니다.
    AI 에이전트의 접근 권한을 실시간으로 통제하고 이상 행동을 보인다면 즉시 격리하는 이중 보안 기술인데요.
    이름은 '오픈 에이전트 세이프티 플랫폼'으로, 오픈 소스 도구인 '오픈 셸'과 '엔비디아 센트리'로 구성됐습니다.
    쉽게 설명해 드리자면, '오픈 셸'은 AI 에이전트가 업무에 필요한 최소한의 권한만 갖도록 샌드박스 안에 가두는 것입니다.
    여기서 말하는 샌드박스는 AI 에이전트를 가둬 놓는 안전한 격리 공간이라 할 수 있는데요.
    즉 사용자가 AI 에이전트가 어느 데이터까지 접근을 가능하게 할지 그 범위를 미리 정하고 여기서 어긋나면 차단하는 기술이라 할 수 있습니다.

    반면에 '센트리'는 울타리 밖에서 AI를 감시하는 역할을 하게 되는데요.
    에이전트가 이상 행동을 한다면 이를 감지해 밀리 초 단위로 즉각 격리하는 것입니다.
    특히 '오픈 셸'의 경우 누구나 여기서 취약한 점을 찾고 이를 보완할 수 있도록 오픈소스로 공개된 점이 눈길을 끌고 있습니다.

    최근 AI 에이전트의 돌발행동으로 AI의 개발 속도를 늦춰야 한다는 요구가 나오고 있는데, 엔비디아는 결국 이 AI에 대한 안전 문제를 규제로 통제하는 것이 아니라 또다른 기술로 해법을 제시했습니다.
    젠슨 황 CEO 역시 "'오픈 셸'과 '센트리'가 AI 산업의 안전한 발전을 위해 매우 중요한 기술"이라고 말하면서 "AI 기술과 이를 지키는 안전 기술이 함께 성장해야 한다"는 점을 강조했는데요.

    하지만 오늘 엔비디아의 주가가 상승한 것은 사실 애플을 뛰어 넘어 미국 기업 역사상 사상 최대를 기록한 자사주 매입 규모라 할 수 있죠.
    엔비디아 이사회가 1,500억 달러의 자사주 추가 매입을 승인했습니다.
    이로써 엔비디아의 총 자사주 매입 승인 규모가 총 2,350억 달러로 늘어났는데요.
    여기에 더해 엔비디아는 이제 단순히 칩을 제조하는 회사를 넘어 GPU, CPU, 네트워킹 그리고 소프트웨어까지 아우르는 기업으로 성장했다고 밝혔습니다.
    즉, 이제 AI를 개발하고 운영하는 데 필요한 기술을 한 번에 통째로 제공하는 기업으로 진화한 것인데요.
    이렇게 전략적인 투자를 거친 후에 남는 잉여 현금 흐름을 주주들에게 환원하겠다고 이야기했는데, 오늘 공개한 자사주 매입에 엔비디아의 자신감이 고스란히 담겨있다고 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김예림 외신캐스터


    한국경제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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