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뉴욕증시가 빅테크 기업들의 인프라 투자와 AI 거버넌스 강화, 우주 항공 기술의 주요 진전 속에 종목별 엇갈린 흐름을 나타냈습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들을 중심으로 주요 기업별 핵심 이슈를 짚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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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비디아는 AI 보안 위협을 통제하기 위한 전용 소프트웨어 플랫폼을 공식 발표했습니다. CPU 환경에서 시스템 권한을 제한하는 '오픈-셸'과 네트워크 칩 레벨에서 모델의 이상 징후를 실시간 감시하는 '센트리'를 결합한 엔지니어링 솔루션입니다. 마이크로소프트, 오라클, 시스코는 물론 AI 안전성 연구를 주도해 온 앤트로픽과 파트너십을 체결했습니다. 아울러 엔비디아 이사회는 1,500억 달러 규모의 자사주 매입 프로그램 증액을 승인했습니다. 이에 따라 전체 자사주 매입 한도는 총 2,350억 달러로 확대됐으며, 회사는 오는 2028 회계연도까지 전액 매입을 진행할 계획입니다.
스페이스X는 스타십의 14번째 시험 비행을 통해 사상 첫 지구 궤도 진입에 성공했습니다. 1단 추진체인 슈퍼-헤비 부스터는 발사 직후 해상 연착륙을 완수했고, 준궤도 비행 중 진공 엔진 한 대가 꺼지는 돌발 변수가 발생했으나 비행을 이어갔습니다. 이번 발사의 핵심 목표였던 차세대 스타링크 V3 위성 26기의 궤도 배치 역량이 확인되면서, 글로벌 투자은행 CLSA는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250달러를 제시했고 에버코어 ISI 역시 '시장수익률 상회' 의견과 함께 탑픽으로 꼽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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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타는 몽고DB의 CJ 데사이 최고경영자(CEO)를 신임 최고 엔터프라이즈 플랫폼 책임자(CEPO)로 영입하고 신규 기업용 플랫폼 사업을 본격화했습니다. 다만 플랫폼 출범 발표에도 불구하고 메타는 장중 4% 넘게 조정을 받았습니다.
반도체 진영에서는 공급망과 수급 이슈에 따른 변동성이 두드러졌습니다. 오픈AI가 AI 에이전트의 예기치 않은 이상 통신 이슈로 안전장치 보강 전까지 차세대 모델 훈련을 일시 중단하면서 인텔 등 하드웨어 전반에 대한 수요 둔화 우려가 반영됐습니다.
반면 AMD는 공격적인 생태계 확장에 나섰습니다. 스탠퍼드대 페이-페이 리 교수가 설립한 AI 스타트업 '월드 랩스'를 전액 주식 교환 방식으로 82억 달러에 인수하기로 최종 합의하며 풀스택 경쟁력 강화에 속도를 냈습니다. 뱅크오브아메리카는 AMD에 대해 '매수' 의견을 유지하고 목표주가를 기존 620달러에서 720달러로 상향했습니다.
실적 발표를 앞둔 마이크론 테크놀로지는 전년 동기 대비 약 5배 수준의 매출 성장이 전망됨에도 불구하고, 폭발적인 AI 메모리 수요를 자체 생산 능력이 감당할 수 있을지에 대한 신중론이 제기되며 차익 매물이 출회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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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 모회사 알파벳은 핀란드에 향후 2년간 최소 152억 달러를 투입해 데이터센터를 기존 50곳에서 75곳으로 대폭 확충하는 유럽 최대 규모의 AI 인프라 투자 계획을 발표했습니다. 이와 함께 대규모 데이터베이스 환경을 위한 초고속 데이터 전용 스토리지 'Z4-D'를 구글 컴퓨트 엔진을 통해 글로벌 시장에 정식 출시(GA)했습니다.
테슬라는 오는 10월 1일부터 독일 기가팩토리 근로자 임금을 평균 4~5% 인상하기로 결정했습니다. 또한 로드스터 공개 행사는 야외 공중 시연의 안전 확보를 위해 악천후 예보를 이유로 일정을 조정해 오는 10월 15일 새롭게 개최하기로 공식 발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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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은 JP모건으로부터 '비중확대' 의견을 재확인받았습니다. 신형 아이폰의 주문 대기 기간이 3주 차에도 견조하게 이어지며 탄탄한 최종 소비자 수요를 입증하고 있다는 분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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