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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성곤 지사 "제주 해상풍력, 국가계통 연계 필요...수도권까지 보내야"

"자발적 탄소시장 개척 필요" "제주 산업용 전기요금 낮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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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성곤 지사 "제주 해상풍력, 국가계통 연계 필요...수도권까지 보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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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위성곤 제주특별자치도지사가 15일 '2026 그린수소 글로벌 포럼'에서 기자들과 만나 질의응답을 하고 있다.(사진=제주도청)
    위성곤 제주특별자치도지사가 제주 해상풍력에서 생산한 전력을 수도권 등 다른 지역으로 공급할 수 있도록 국가 전력망과의 연계를 추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위 지사는 15일 '2026 그린수소 포럼'에서 기자들과의 만나 "국가 계통 연계의 우선 추진이 필요하다"며 "정부를 설득해 국가 계통의 접속하게 해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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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주의 강점으로는 우수한 바람의 질을 꼽았다.

    위 지사는 "다른 지역 바람 세기가 초속 6.5~7m/s 수준인 데 비해 제주는 초속 8.5m/s 정도"라며 "바람의 세기와 지속시간 측면에서 해상풍력이 매우 좋은 조건을 가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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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역에서 생산한 에너지를 지역에서 소비하는, 이른바 '지산지소' 논의에도 한계가 있다고 지적했다.

    위 지사는 "지산지소에 대한 논의가 협소하게 진행되고 있는 것 같다"고 말했다. 석탄 발전 축소 이후 수도권에 필요한 전력을 어떻게 공급할지와 전기화 확대에 따른 전력 수요 증가를 함께 고려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이어 "제주에서 해상풍력으로 생산한 전력을 HVDC(초고압직류송전)를 통해 수도권으로 연결시킬 수 있다"며 "서남 잉여 전력들을 어떻게 활용할 것인지에 대해 정부 차원의 검토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자발적 탄소시장 활성화 필요성도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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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위 지사는 "국내 자발적 탄소시장은 미개척 단계"라며 "시장을 개척해 실질적으로 도민들이 기후 행동을 할 수 있도록 하는 게 중요하다"고 말했다.

    재생에너지 비중이 높은 제주 지역의 특성을 반영해 산업용 전기요금 부담을 낮출 필요가 있다는 입장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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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위 지사는 "산업용 전기요금 부담을 낮출 경우 IT와 그린수소 등 첨단산업과 미래 기업 유치에도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기후 관련 테크기업이나 AI 실증을 필요로 하는 기업을 유치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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