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분양가 산정에 영향을 미치는 기본형 건축비가 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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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9월 기본형 건축비는 ㎡당 232만 8천 원으로, 지난 7월(223만 7천 원) 대비 4.07% 상승했다.
기본형 건축비는 분양가 상한제가 적용되는 주택의 분양가 상한선을 결정하는 주요 항목으로, 매년 두 차례(3월 1일, 9월 15일) 정기 고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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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형 건축비가 오른 건 간접공사비가 60만4천 원에서 66만3천 원으로 10% 가까이 급등한 영향이 크다는 분석이다.
국토부는 "정부의 공사 전 단계 안전투자 지원 강화 방침에 따라 지난 4월 16일 조달청에서 발표한 2026년 원가계산 간접공사비 적용 기준을 적용해 간접노무비와 기타경비 등 간접공사비가 큰 폭으로 상승했다"고 설명했다.
개정된 고시는 15일 이후 입주자 모집 승인을 신청하는 단지부터 적용된다.
서울 민간아파트의 3.3㎡당 평균 분양가가 이미 6,000만 원을 돌파하며 역대 최고치를 기록 중인 가운데, 이번 기본형 건축비 인상으로 향후 분양가 상승 압박은 더욱 커질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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