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주 서울 아파트 매매 가격은 지난 주보다 0.2% 올라 83주 연속 올랐습니다. 역대 최장 기록인 85주를 단 2주 남겨두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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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큰 특징은 강남과 그 외 지역 간의 뚜렷한 양극화입니다.
송파구가 5개월 만에 하락 전환하면서 강남3구가 모두 하락세로 돌아섰지만, 실수요자들이 몰린 외곽 지역의 열기는 여전히 뜨겁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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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분위기는 경기도 핵심 지역에서도 나타나고 있습니다.
하남, 안양, 성남 등 서울과 인접한 지역 아파트값이 치솟고 있고, 수원과 용인 등 반도체 벨트에도 매수세가 몰리고 있습니다.
현재 서울 외곽 지역과 경기도 아파트값 상승을 주도하고 있는 건 바로 2030 청년층입니다.
전셋값 상승 속에 구조적인 강세장이 이어지자, 이른바 '패닉 바잉' 대열에 합류하고 있는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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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제 통계로 확인해 보겠습니다.
올해 집을 산 20~30대는 서울은 4만6천 명, 경기도는 5만 명을 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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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 폭등기였던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도 크게 높은 수준입니다.
이들이 어디에 집을 샀는지도 살펴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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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저 서울은 강동구와 송파구, 동작구를 제외하고는 대부분 서울 외곽 지역에 매수세가 집중됐습니다. 현재 서울 집값 상승세를 그대로 보여주고 있습니다.
경기도는 고액 연봉의 젊은 직장인들이 몰린 반도체 벨트와 서울 인접 지역이 높은 순위를 차지했습니다. 높은 서울 집값을 피한 내 집 마련 수요가 몰린 덕분입니다.
서울과 경기도를 합쳐 집을 가진 20~30대는 100만 명에 달합니다. 하지만 이는 서울, 경기도 전체 2030 인구의 14%에 불과합니다.
정부가 내 집 마련을 할 수 있다는 뚜렷한 미래를 제시하지 못하는 한, 집이 없는 청년들의 불안감은 갈수록 커질 것으로 보입니다.
지금까지 뉴스 브리핑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