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내 최대 패션 플랫폼 무신사가 코스피 상장 예비심사를 신청하며 기업공개(IPO)에 본격적으로 나섰다. 내년 상반기 상장을 목표로 하고 있다는 관측이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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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신사는 전날 한국거래소에 유가증권시장 상장예비심사 신청서를 제출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심사를 통해 상장 요건 충족 여부와 상장을 통한 실익 등을 검토한다는 계획이다.
상장 예정 주식 수는 2억2782만9016주이며, 공모 예정 주식 수는 2660만주다. 주당 액면가는 100원으로 정해졌다. 지난 6월 기준 조만호 무신사 이사회 의장이 51.75%의 지분을 보유해 최대주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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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신사가 IPO 추진에 속도를 내는 배경으로는 최근 이어진 실적 개선세와 가파른 외형 확장 등이 꼽힌다. 올해 상반기 무신사의 연결기준 매출은 8,217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2.5% 늘며 상반기 기준 역대 최대 기록을 기록했다.
다만, 이번 상장 예비심사 신청은 당장 상장을 확정하기 위한 절차라기보다 글로벌 사업 확대를 위한 자금 조달 방안을 검토하는 과정이라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무신사 관계자는 "글로벌 기업으로 성장하기 위해 검토하고 있는 다양한 자금 조달 방안 가운데 상장의 타당성을 살펴보기 위한 것"이라며 "예비심사를 통해 상장 요건을 충족하는지 확인하고 상장을 추진했을 때의 실익도 함께 검토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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