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미국의 유명 장수 퀴즈쇼 '휠 오브 포춘'(Wheel of Fortune)의 진행자가 아동성애 논란이 불거져 결국 해고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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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니 픽처스 텔레비전이 '휠 오브 포춘'과 손턴 간 고용 계약을 종료했다고 미국 일간 로스앤젤레스타임스(LAT)가 4일(현지시간) 보도했다.
'휠 오브 포춘'은 1975년부터 진행된 장수 퀴즈 프로그램이다. 손턴은 지금껏 15년째 이 쇼의 진행자로 활약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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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연예 매체 TMZ가 손턴의 아동성애 의혹을 제기한 것이 발단이었다.
지난 5월 손턴이 노스캐롤라이나주(州) 샬럿에서 캘리포니아주 LA로 향하던 아메리칸항공 기내에서 노트북으로 아동성애와 관련된 채팅방을 들여다보는 장면이 포착됐다고 TMZ가 보도했다.
손턴 근처에 앉았던 한 승객이 이를 목격하고 사진으로 남겨 승무원에게 신고까지 했다는 것이다.
이에 손턴은 자살 예방 모임에서 알게 된 지인이 해당 채팅방 링크를 보내줘서 무엇인지 모르고 열어봤다고 해명했다. 이 채팅방의 성격을 알아채고서는 즉시 나왔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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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사진 속 시간 기록을 보면 손턴이 해당 채팅방에 1시간가량 머문 것으로 보인다고 LAT는 전했다.
손턴의 법률대리인인 애리슨 하트 변호사는 "의뢰인이 어떤 불법행위도 하지 않았으며, 어떤 범죄 혐의로도 기소·체포되지 않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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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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