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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AI 독주에 균열…"반도체의 진짜 변수는 따로 있다" [박문환 시선집중]

중국 ‘GLM 5.3 플래시’ 가격·성능 경쟁력 부각 중국, 경기 부진 속 AI·반도체에 역량 집중…미·중 AI 패권 경쟁 격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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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AI 독주에 균열…"반도체의 진짜 변수는 따로 있다" [박문환 시선집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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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하나증권 박문환 이사(와우넷 파트너)는 최근 AI 산업과 반도체 시장 흐름과 관련해 “금리뿐만 아니라 중국의 가성비 AI 모델 확산이 반도체 투자 기대치를 낮출 수 있는 또 다른 변수로 떠오르고 있다”며 “미·중 AI 패권 경쟁을 주목할 필요가 있다”고 진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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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 이사는 최근 중국이 경기 부진 속에서도 하이테크와 반도체 분야에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는 점을 언급하며 “중국의 AI 경쟁력이 빠르게 높아지고 있다”고 분석했다. 특히 중국 AI 모델 ‘GLM 5.3 플래시’에 대해 “높은 성능과 가격 경쟁력을 동시에 확보하면서 미국 AI 모델의 시장을 본격적으로 위협하기 시작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오픈AI와 앤트로픽이 중국의 저가형 모델과 경쟁하면서 수익성이 악화될 경우 향후 계획된 AI 인프라 투자가 유보되거나 지연될 가능성도 있다”며 “이는 데이터센터와 반도체 투자 기대에도 영향을 줄 수 있는 변수”라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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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다만 그는 미국의 AI 경쟁력 자체보다는 당장의 비용 부담을 핵심 문제로 꼽았다. 박 이사는 “미국 AI 기업들이 경쟁력을 유지하려면 반도체와 전력, 금리 부담이 낮아져야 한다”며 “전력과 반도체 가격 하락에는 시간이 필요한 만큼 지금 당장 가장 중요한 변수는 결국 금리”라고 강조했다.

    한편 박 이사는 아모레퍼시픽에 대해 “중국 의존도를 낮추는 대신 미국과 유럽에서 성장세가 확인되고 있다”며 “여러 브랜드가 동시에 서구 시장에서 성장하면서 수익성까지 개선되고 있다는 점을 긍정적으로 보고 있다”고 평가했다.


    박문환 이사의 ‘시선집중’은 매월 2·4주차 금요일 자정, 한국경제TV 및 와우넷 유튜브 채널을 통해 시청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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