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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650→6680→6570 '롤러코스피'…오늘도 '나홀로' 사들였다

기타법인 1조5,936억 나홀로 순매수…외국인·기관·개인 모두 팔았다 오후 기관 매도에 장중 6430선까지 밀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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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650→6680→6570 '롤러코스피'…오늘도 '나홀로' 사들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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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코스피가 3일 등락을 거듭한 끝에 6570선에서 거래를 마쳤다. 기타법인의 대규모 순매수에 코스피는 장중 하락세를 딛고 가까스로 상승 마감했다.

    이날 코스피는 전 거래일 대비 16.76포인트(0.26%) 오른 6,579.48에 장을 마감했다. 지수는 전장보다 87.61포인트(1.33%) 오른 6,650.33으로 출발해 상승폭을 조절했으나 다시 장 중 한때 6,682.97까지 오름폭을 키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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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후 들어 돌연 급락세를 보이더니 불과 10여분 만에 6,439.49(-1.88%)까지 밀렸다. 이후 낙폭이 줄어들면서 다시 소폭 상승세로 돌아서는 등 롤러코스피 장세를 보였다.

    금융투자와 연기금의 매도 규모가 확대되면서 변동성이 확대된 데 따른 영향으로 풀이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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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경민 대신증권 연구원은 "이날 국내 증시는 기관, 금융투자 순매도에 장중 약세 전환했지만 수급 이탈이 진정되며 낙폭을 회복했다"며 "뚜렷한 악재가 확인되지 않은 상황 속 금유투자와 연기금의 매도 확대가 장중 변동성을 키운 것으로 해석된다"고 말했다.

    수급별로는 기타법인의 이례적인 대규모 매수세가 지수 반등의 역할을 했다. 기타법인은 이날 유가증권시장에서 홀로 1조5,936억원어치 사들였다. 반면 개인이 9,550억원, 외국인은 4,233억원, 기관도 2,153억원 모두 팔아치웠다.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의 자사주 매입 물량으로 추정되는 기타법인의 순매수세가 1조6,099억원 규모로 유입됐다.


    반면 기타법인은 9조7,246억원을 순매수하며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자사주 매입에 따른 수급효과를 나타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은 희비가 엇갈렸다. SK하이닉스(-1.05%), 삼성전자(-0.2%), 삼성전기(-3.71%), 삼성전자우(-0.75%), SK스퀘어(-0.1%) 등은 약세를 기록했다. KB금융(5.2%), 두산에너빌리티(3.39%), 삼성SDI(0.19%) 등은 강세를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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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코스닥은 전 거래일 대비 13.77포인트(1.71%) 내린 790.21에 거래를 마쳤다. 매매주체별로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1,075억원, 1,846억원 순매도했으며 개인은 홀로 2,950억원 순매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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