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근 '실종 허위종결' 사건으로 제주 치안에 대한 불안감이 커지자 제주도가 1인 여행객의 안전을 전담하는 '안심여행기구' 신설을 추진한다.
위성곤 제주지사는 3일 제454회 제주도의회 제1차 정례회 도정질문에서 1인 여행객의 위기상황 대응 체계와 관련한 더불어민주당 정다운 의원의 질의에 이같이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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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 지사는 "제주올레 콜센터의 경우 나 홀로 여행객을 대상으로 안심 올레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며 이와 관련해 앞으로 도에서 안심여행기구를 만들어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구체적인 운영 방식으로는 "제주 관광 앱(나우다)에 관련 프로그램을 탑재해 1인 여행객이 안전 서비스를 요청하면 관련 서비스를 제공하려고 계획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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폐쇄회로(CC)TV를 활용한 안전망도 강화한다.
위 지사는 인공지능 기반 CCTV 전환율을 2030년까지 75%로 끌어올리고, CCTV 영상 보관 기간을 현 30일에서 60일까지 확대하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다고 말했다.
현장 순찰도 대폭 확대한다.
제주도 자치경찰단은 최근 도민과 관광객의 안전에 대한 우려가 커진 점을 고려해 지난달 28일부터 추석 연휴까지 한 달간 비상 2단계 수준의 특별치안 활동을 벌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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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기간 연인원 1천600여명을 투입해 올레길과 해안가, 오름, 야간 골목상권 등을 집중적으로 순찰하고 안전시설을 점검한다.
이번 특별치안 활동에는 기존 외근 인력뿐만 아니라 내근 가용인력까지 현장에 추가 배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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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간에는 범죄 발생 우려지역과 골목상권 등 도민과 관광객의 생활 동선이 겹치는 지역에 자치경찰을 집중적으로 배치한다.
순찰 과정에서 확인된 불안 요인과 개선이 필요한 사항은 관계부서와 공유해 필요한 조치를 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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