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회 정무위원회 소속 국민의힘 의원들이 삼성전자·SK하이닉스 단일종목 레버리지 ETF 도입 과정 의혹을 규명하기 위한 국정조사 요구서를 오는 4일 제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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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일 한국경제TV 취재를 종합하면, 국민의힘 정무위원들은 이날 오전 정무위 전체회의장에서 오후 국조 요구서를 국회사무처에 제출하기로 했다. 다만 오후 들어 원내행정국 요청으로 제출 일자를 하루 미뤘다.
지난 1일 최수진 원내수석대변인은 "국조 요구서는 이미 작성이 다 됐다"고 말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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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핵심 관계자는 "원래는 오늘 본회의 이후 요구서를 내려고 했는데, 당 원내행정국과 정무위 소속 의원들이 내용을 한 번 더 검토한 후 제출하기로 재합의했다"며 "이르면 4일, 늦어도 다음주가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특위 위원장에는 정무위 야당 간사를 맡고 있는 서일준 의원이 선출될 가능성이 높다는 분석이다.
최근 국민의힘은 단일종목 레버리지 ETF를 고리로 정부여당을 향한 공세를 이어가고 있다.
앞서 장동혁 대표는 "증시는 도박판이 되고, 국민의 통장은 털리고, 증권사들만 돈을 벌었다. 김용범은 꼬리, 몸통은 이 대통령일 것"이라며 "사퇴한다고 사라질 책임이 아니"라고 비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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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점식 원내대표 또한 "레버리지 ETF 3인방 중 남은 두 명인 이억원 금융위원장과 이찬진 금융감독원장도 경질하라"고 촉구했다.
국민의힘은 국정조사 결과를 통해 중대한 위법이나 불법 행위가 확인된다면 특검도 추진하겠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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