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토스뱅크는 금융감독원과 함께 '찾아가는 FSS 어린이 금융스쿨'의 교육 대상을 병원학교 아동까지 확대해 시범 운영한다고 1일 밝혔다.
지난 19일 서울성모병원 '라파엘어린이학교'에서의 교육을 시작으로, 9월까지 삼성서울병원 등 총 3개 병원학교에서 순차적으로 교육을 진행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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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원학교는 중증·만성질환 등으로 장기간 입원이나 치료가 필요한 아동이 학업을 이어갈 수 있도록 병원 내에 마련된 교육시설이다.
1995년 서울대학교병원에서 시범 운영을 시작한 이후 점차 확대돼, 현재 전국 35개 병원학교가 운영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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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원학교에서 받는 수업은 교육청 관리 하에 원적학교 출석으로 인정돼 치료 중인 아동의 학습권을 보장하는 역할을 하고 있다. 다만, 「초·중등교육법」상 학교로 분류되지 않아 그동안 학교를 중심으로 이뤄지는 금융교육 참여에는 제약이 있었다.
이에 토스뱅크와 금융감독원은 장기간 치료로 일반적인 금융교육에 참여하기 어려운 병원학교 아동에게도 교육 기회를 넓히고자 이번 프로그램을 추진하게 됐다.
나아가 병원학교가 금융감독원 '1사1교' 금융교육 적용 대상에 새롭게 포함되면서, 병원학교 아동에게도 금융교육을 제공할 수 있는 지속가능한 기반이 마련됐다.
토스뱅크와 금융감독원은 단발성 교육이 아닌 향후 참여 병원학교를 계속 확대해 금융교육 기회를 넓혀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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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교육은 화폐의 의미, 합리적 소비, 금융사기 예방 등 일상생활에 필요한 금융지식과 상대적으로 경제활동 경험이 부족한 환아의 환경을 감안해 체험형 학습 활동으로 구성했다.
교육 콘텐츠는 금융감독원의 ‘찾아가는 FSS 어린이 금융스쿨’ 교재를 기반으로, 사회적기업 피치마켓과 협력해 병원학교 학생들의 눈높이에 맞게 재구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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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적 요인으로 학습에 어려움을 겪는 이들을 위한 교육 콘텐츠를 개발해 온 피치마켓이 현장 교육을 맡는다.
토스뱅크와 금융감독원은 참여 아동과 병원학교 담당자, 강사 등의 의견을 종합해 이번 시범 운영의 효과와 개선점을 살펴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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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를 바탕으로 참여 병원학교를 추가로 발굴해 사업을 확대하고, 더 많은 병원학교 아동이 지속적으로 금융교육을 받을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해 갈 계획이다.
토스뱅크 관계자는 "금융교육이 필요한 새로운 현장을 고민하는 과정에서 그동안 학교 중심의 금융교육에 참여하기 어려웠던 병원학교 아이들에게 주목했다"며 "앞으로도 금융교육이 필요한 곳을 세심하게 살피고, 더 많은 이가 동등한 금융교육의 기회를 누릴 수 있도록 경계 없는 포용금융을 실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