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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짜 지분 팔아 '4조4500억' 확보…삼성SDI, 투자 기대감에 7%대 급등

삼성SDI, 4조4,500억원 재원 확보에 7%대 상승 북미 ESS 투자 기대…타 이차전지 업체도 강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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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짜 지분 팔아 '4조4500억' 확보…삼성SDI, 투자 기대감에 7%대 급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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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삼성SDI가 약 4조4,500억원 규모의 자금 확보에 나서면서 주가가 강세를 보이고 있다. 시장에서는 해당 재원이 북미 배터리 공장 투자 등에 활용될 가능성이 크다는 관측이 나오고 있으며, 이차전지 관련주도 동반 상승하고 있다.

    24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전 11시4분 기준 삼성SDI는 전 거래일보다 7.11% 오른 50만9,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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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앞서 삼성SDI는 지난 21일 장 마감 후 공시를 통해 보유 중인 삼성디스플레이 지분을 약 4조4,500억원에 매각한다고 밝혔다.

    이는 전체 보유 주식(3천985만6천654주)의 약 33%이며, 액수로는 4조4천499억9천990만원이다. 이로써 삼성SDI의 삼성디스플레이 지분율은 15.2%에서 10.2%로 낮아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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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공시에서는 구체적인 자금 활용 계획을 밝히지 않았지만, 시장에서는 미국 인디애나주 뉴칼라일에 건설 중인 배터리 공장 '시너지셀즈'의 시설 투자 등에 우선 투입될 가능성이 큰 것으로 보고 있다.

    박현수 신영증권 연구원은 이날 보고서에서 "북미 에너지저장장치(ESS) 배터리 설비 증설을 위한 재원 조달 방식이 구체화했다는 점에서 긍정적"이라며 "시너지셀즈는 단독 법인 체제로 전환될 예정이어서 합작 법인 구조와 달리 배터리 이익 100%를 지배주주 순이익으로 인식할 수 있다"고 전망했다.


    삼성SDI의 대규모 투자 재원 확보 기대감이 커지면서 ESS와 이차전지 관련주도 함께 강세를 나타내고 있다.

    같은 시각 이차전지 소재업체 엘앤에프는 14.26% 상승했고, 포스코그룹 계열사 포스코퓨처엠도 9.30% 오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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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 = 삼성SDI, 삼성디스플레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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