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하반기 극장가 흥행을 주도하고 있는 '스파이더맨: 브랜드 뉴 데이'와 '오디세이'가 각각 누적 관객 800만 명과 700만 명을 넘어섰다. 올해 개봉작 가운데 장항준 감독의 '왕과 사는 남자'(1천691만8천여 명)에 이어 나란히 흥행 2위와 3위를 달리고 있다.
23일 배급사 소니 픽쳐스에 따르면 '스파이더맨: 브랜드 뉴 데이'는 개봉 26일째 누적 관객 805만 명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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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로써 톰 홀랜드가 주연을 맡은 '스파이더맨' 시리즈 가운데 국내에서 가장 많은 관객을 동원한 작품이 됐다.
'스파이더맨: 브랜드 뉴 데이'는 '스파이더맨: 파 프롬 홈'(2019·802만 명)과 '스파이더맨: 노 웨이 홈'(2021·755만 명)의 최종 관객 수를 모두 넘어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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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파이더맨' 시리즈 네 번째 작품인 이번 영화는 자신을 알고 있던 모든 사람의 기억에서 지워진 피터 파커(톰 홀랜드 분)가 외로움과 혼란을 겪으며 성장하는 과정을 담았다.
톰 홀랜드를 비롯해 애인 엠제이(MJ)를 연기한 젠데이아와 절친 네드 역의 제이컵 바탈론 등 전편의 주요 배우들이 다시 출연했다.
크리스토퍼 놀런 감독의 '오디세이'도 이날 누적 관객 700만 명을 돌파하며 흥행을 이어갔다.
이는 개봉 19일째 700만 명 고지를 넘어선 '스파이더맨: 브랜드 뉴 데이'와 같은 속도다. '왕과 사는 남자'는 개봉 24일째 700만 관객을 넘긴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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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예매 경쟁에서는 '오디세이'가 크게 앞서고 있다. 이날 오후 2시 기준 '오디세이'의 예매율은 71.5%로 압도적인 1위다. 46만8천여 명이 관람을 기다리고 있다.
'스파이더맨: 브랜드 뉴 데이'는 예매율 9.2%(예매 관객 6만여 명)로 2위를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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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제 영화를 본 관객들의 평가도 두 작품 모두 높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 CGV 에그지수는 '오디세이'가 98%, '스파이더맨: 브랜드 뉴 데이'가 97%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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