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올해 상반기 글로벌 휴머노이드 로봇 출하량이 300%에 육박하는 성장세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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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애지봇, 유니트리 등 중국 업체가 시장의 70% 이상을 차지했다.
21일 카운터포인트리서치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휴머노이드 로봇 출하량은 2만2,000대로 전년 동기 대비 300% 가까이 성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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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위 5개사가 모두 중국 업체다. 애지봇이 약 9,700대를 출하해 43% 이상의 점유율로 1위를 차지했다.
애지봇은 엔터테인먼트와 서비스, 연구·교육, 데이터 생산 등에 활용되는 X2와 산업 현장용 G2를 앞세우고 있다.
유니트리는 7,000대 이상을 출하해 31%의 점유율로 2위에 올랐다. G1 시리즈가 출하량을 이끌고 있다.
3위는 갈봇으로 상반기 1,100대 이상을 출하해 약 5%의 점유율을 기록했다. 갈봇은 무인 약국과 제조 현장 등을 중심으로 사업을 확대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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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비테크는 1,000대, 4.4%의 점유율로 4위에, 러쥐로보틱스는 650대, 2.9%로 5위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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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머노이드 로봇의 활용 분야도 확대되고 있다.
올해 상반기 출하량 가운데 엔터테인먼트·퍼포먼스와 데이터 생산·연구가 전체 출하량의 60% 이상을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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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비스·안내 분야는 19%로 뒤를 이었다. 지능형 제조와 창고·물류 분야도 각각 13%, 5%로 산업 현장으로 적용 범위가 넓어지는 모습이다.
카운터포인트 측은 향후 5년 간 서비스 및 산업 분야가 휴머노이드 로봇 수요를 이끄는 핵심 동력이 될 것으로 분석했다.
완성차 생산 라인을 비롯해 3C(컴퓨터·통신기기·가전) 제조, 창고·물류 현장의 자재 운반과 분류, 검수 등에 휴머노이드 로봇이 본격 투입될 가능성이 커지고 있어서다.
카운터포인트 관계자는 "올해 글로벌 휴머노이드 로봇 출하량은 5만대를 넘어 전년 대비 210% 성장할 것"으로 전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