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6,912.95

  • 60.37
  • 0.88%
코스닥

801.94

  • 38.95
  • 4.63%
1/2

삼성전자, 역대급 주주환원 곧 발표…100조원 푼다

페이스북 노출 0

핀(구독)!


뉴스 듣기-

지금 보시는 뉴스를 읽어드립니다.

이동 통신망을 이용하여 음성을 재생하면 별도의 데이터 통화료가 부과될 수 있습니다.

삼성전자, 역대급 주주환원 곧 발표…100조원 푼다

주요 기사

    글자 크기 설정

    번역-

    G언어 선택

    • 한국어
    • 영어
    • 일본어
    • 중국어(간체)
    • 중국어(번체)
    • 베트남어
    <앵커>

    삼성전자가 이르면 오늘(21일) 100조 원대에 달하는 주주환원책을 발표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ADVERTISEMENT


    AI 메모리 호황에 실적이 크게 개선된 건데, 국내 상장사 중 역대 최대 규모가 될 것으로 전망됩니다.

    자세한 내용 취재기자 연결해 알아보겠습니다.

    ADVERTISEMENT


    김대연 기자, 삼성전자가 오늘 주주환원책을 공개할 가능성이 있다고요?

    <기자>


    업계에서는 삼성전자가 이르면 오늘 주주환원책을 발표할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외신에 따르면 삼성전자가 오늘 오후 4시 이사회를 열고 주주환원 안건을 의결할 예정입니다.

    ADVERTISEMENT


    규모는 90조~110조 원 사이로 예상됩니다. 최대 150조 원대까지 거론되고 있습니다.

    한국 상장 기업 역사상 최대 규모입니다.

    ADVERTISEMENT


    삼성전자는 지난 2024년부터 올해까지 3년간 발생한 잉여현금흐름(FCF)의 50%를 주주환원에 쓰고 있습니다.

    쉽게 말해 3년간 벌어들인 현금에서 세금과 투자 비용 등을 빼고 남은 돈의 절반을 주주에게 돌려준다는 뜻입니다.

    ADVERTISEMENT


    증권가에선 삼성전자의 3년간 누적 FCF가 320조 원에 달할 것으로 추정하고 있습니다.

    이 중 절반인 160조 원을 환원할 경우 정규배당(29조 4천억 원)을 제외한 130조 원을 돌려줄 수 있다는 계산입니다.

    <앵커>

    삼성전자가 자사주 소각보다는 배당에 무게를 둘 것으로 보인다고요?

    <기자>

    자사주 소각에 무게를 둔 SK하이닉스와 달리 삼성전자는 대규모 특별배당이 유력하게 점쳐집니다.

    금산법 규제 때문입니다.

    삼성전자는 금융 계열사인 삼성생명(8.51%)과 삼성화재(1.49%) 지분을 합산 최대 10%까지 보유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삼성전자가 자사주를 소각하면 전체 주식 수가 줄면서 삼성생명과 삼성화재 지분율이 자동으로 높아집니다.

    주식을 처분해야 하는 부담이 생기는 만큼 주주에게 직접 현금을 지급할 가능성이 큰 겁니다.

    다만, 임직원 특별성과급을 지급하기 위한 자사주 매입도 함께 진행할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내년부터 적용할 새로운 주주환원책이 발표될지도 관건입니다.

    앞서 SK하이닉스도 주주환원 기준을 누적 FCF의 50% 범위 '이내'에서 '이상'으로 높였습니다.

    반도체 호황으로 현금 여력이 커진 만큼 삼성전자도 환원 비중을 늘릴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옵니다.

    지금까지 보도국에서 한국경제TV 김대연입니다.


    실시간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