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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테크 엇갈린 행보… 브로드컴 자금 조달·엔비디아 中 맞춤 칩 주목 [ 美증시 특징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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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테크 엇갈린 행보… 브로드컴 자금 조달·엔비디아 中 맞춤 칩 주목 [ 美증시 특징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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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국 재무부의 대규모 국채 바이백(조기 상환) 조치에도 불구하고 국채 금리가 다시 반등세를 나타낸 가운데, 뉴욕증시 주요 대형주들은 개별 기업 이슈에 따라 엇갈린 흐름을 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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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브로드컴, 아폴로·블랙스톤과 600억 달러 규모 펀딩 추진 브로드컴이 600억 달러 이상의 대규모 자금 조달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이번 거래에는 월가의 대표적 대체투자 운용사인 아폴로 글로벌 매니지먼트와 블랙스톤이 핵심 파트너로 참여합니다. 당초 지난 5월 거론되던 최대 550억 달러 수준의 협상 규모를 넘어선 것으로, 자금 조달 규모가 확정 단계에 접어들며 시장의 큰 관심을 받고 있습니다.


    월마트, 실적 호조에도 동일 매장 매출 부진에 하락 월마트는 시장 예상치를 웃도는 2분기 주당순이익(EPS)과 매출을 기록하고 연간 가이던스를 상향 조정했으나 주가는 약세를 나타냈습니다. 핵심 지표인 동일 매장 매출 증가율이 2.6%에 그쳐 시장 예상치(3.5%)를 밑돈 점이 부담으로 작용했습니다. 미즈호증권은 이를 최근 수년 사이 가장 부진한 수치로 평가했으며, 3분기 및 연간 눈높이 조정으로 인해 소비 둔화 우려가 제기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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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엔비디아, 중국 맞춤형 LPU 공급으로 점유율 방어 나서 엔비디아는 미국의 대중 수출 규제에 대응해 그록(Groq) 기술 기반의 추론용 언어처리장치(LPU)를 중국 규격 맞춤형으로 개조해 연말부터 소량 공급하기로 했습니다. 차세대 '베라 루빈' 칩의 수출이 제한된 상황에서 현지 빅테크 기업들의 자체 칩 전환을 늦추고 점유율을 방어하기 위한 포석입니다. 다만 중국 당국의 승인과 규제 리스크는 변수로 남아있으며, 울프리서치는 엔비디아를 최선호주로 유지했습니다.


    메타, MS 클라우드 주요 고객 부상… 기술적 하락 경고도 메타가 자체 모델 개발 및 검증 과정에서 오픈AI 모델 등을 대규모로 활용하며 마이크로소프트 애저(Azure)에 연간 수억 달러를 지불하는 주요 고객사라는 소식이 전해졌습니다. 이는 생성형 AI 수요가 여전히 빅테크 내부에 집중되어 있음을 보여줍니다. 한편 기술적 분석 측면에서는 하락 반전을 시사하는 '다이아몬드 탑' 패턴 형성이 지적되며 차익 실현 매물이 출회됐습니다.



    알파벳·웨이모, 자체 자율주행 칩 공개… 마이크론·아마존도 대형 투자 발표 알파벳 자회사 웨이모는 대만 TSMC 5나노 공정을 통해 설계한 초당 1,000조 번 연산(1,000 TOPS) 규모의 자체 AI 칩을 공개해 로보택시 단가 절감 및 상용화 가속에 나섰습니다. 구글은 제미나이 엔터프라이즈에 '안티-그래비티(Antigravity)'를 번들로 통합했습니다.


    마이크론은 미국 아이다호주 보이시에 10년간 100억 달러를 투입해 '마이크론 리서치 랩'을 구축하기로 했습니다. 아마존 프라임 비디오는 남미 시장 확장을 위해 20억 달러 이상을 투자하고, NBA 및 멕시코 축구 국가대표팀 경기 등 독점 스포츠 중계권을 강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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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편 SK하이닉스 ADR은 40조 원 규모의 자사주 매입 및 주주환원 확대 발표에 힘입어 호평을 받았습니다. JP모건은 향후 1년간 총 1,300억 달러 규모의 추가 환원 가능성을 언급하며 매수 의견을 유지했고, 바클레이즈(300달러)와 노무라(470달러) 역시 긍정적인 목표주가를 제시했습니다.


    박지원 외신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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