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6,912.95

  • 60.37
  • 0.88%
코스닥

801.94

  • 38.95
  • 4.63%
1/2

구윤철 "대미 투자 의도적 지연 없다...1호 사업 후보는 에너지"

암참 간담회...바이오·핵심광물 등도 협력 분야
페이스북 노출 0

핀(구독)!


뉴스 듣기-

지금 보시는 뉴스를 읽어드립니다.

이동 통신망을 이용하여 음성을 재생하면 별도의 데이터 통화료가 부과될 수 있습니다.

구윤철 "대미 투자 의도적 지연 없다...1호 사업 후보는 에너지"

주요 기사

    글자 크기 설정

    번역-

    G언어 선택

    • 한국어
    • 영어
    • 일본어
    • 중국어(간체)
    • 중국어(번체)
    • 베트남어

    구윤철(왼쪽) 부총리 겸 재정경제부 장관과 제임스 김(오른쪽) 암참 회장 겸 대표이사가 19일 서울 용산구 그랜드 하얏트 서울 호텔에서 열린 간담회에서 대담을 진행 중이다.

    구윤철 부총리 겸 재정경제부 장관이 3,500억달러 규모의 대미 투자 1호 사업 후보로 '에너지' 분야를 언급했다.

    ADVERTISEMENT


    투자 계획가 늦어지고 있다는 우려에 대해선 “의도적으로 지연하는 일은 없다"는 점을 분명히 했다.

    구 부총리는 19일 서울 용산구 그랜드 하얏트 서울 호텔에서 열린 주한미국상공회의소(암참) 오찬 간담회에서 "윈윈할 수 있는 분야에서 미국 정부와 차근차근 협의가 진행되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ADVERTISEMENT


    그는 "투자에 관해 논의 중인데 에너지 분야에 관심이 높은 것 같다"며 "미국에서 어떻게 하면 전기를 값싸게 생산할 수 있을지에 대한 이야기를 많이 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인공지능(AI) 시대로 가려면 에너지가 기본이 돼야 한다"며 "한국의 뛰어난 엔지니어링 역량과 시공 능력이 미국의 노하우와 결합한다면 양국이 서로 윈윈할 수 있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구 부총리는 "조선 분야도 1,500억달러를 미국에서 배정할 정도로 가장 큰 협력 분야가 될 것"이라며 "이 외에도 바이오, 공급망, 핵심광물, AI도 중요한 협력 분야"라고 언급했다.

    이날 간담회에 참석한 셰브론·엑손모빌 등 미국 에너지 기업 관계자들에게도 "좋은 아이템이 있으면 미국 정부에 제안해달라"며 "우선 미국 정부를 설득시켜 양국이 협력하면 상업적으로 성과가 날 수 있다"고 강조했다.

    ADVERTISEMENT


    구 부총리는 대미 투자 사업 선정이 늦어지고 있다는 지적에 대해선 "의도적으로 늦추거나 하는 일은 진짜 없다"며 "적극적으로 미국 정부와 협력해 빠른 시일 내에 미국과 한국에 도움이 될 수 있는 프로젝트를 선정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지난 6월 '한미전략투자공사(KUIC)'가 공식 출범하면서 투자 이행을 위한 제도적 기반이 마련됐다며 양국 민간 부문이 사업성과 상호 호혜성을 갖춘 프로젝트를 함께 발굴하는 것이 중요하다고도 했다.

    ADVERTISEMENT


    이번 행사는 암참이 지난 4월 한국 정부에 전달한 '한국 금융허브 추진전략' 특별보고서에 이은 후속 정책 대화로 마련됐으며 한미 전략적 투자 이행과 AI 협력 방안, 한국 경제의 경쟁력 강화를 뒷받침할 미국 기업의 역할 등이 주요 의제로 다뤄졌다.

    제임스 김 암참 회장 겸 대표이사는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의 성장은 한국 경제가 이뤄낸 변화를 단적으로 보여주며 지금이야말로 한국이 투자와 혁신을 선도하는 글로벌 금융·비즈니스 허브로 도약할 적기"라고 말했다.

    ADVERTISEMENT


    그러면서 "최근 암참이 성공적으로 마친 '워싱턴 도어녹'을 통해 한미 경제협력의 다음 단계가 전략산업에 대한 실질적인 투자와 긴밀한 기술 협력, 특히 디지털 경제 분야의 규제 조화를 바탕으로 구축돼야 한다는 일관된 메시지를 확인했다"고 강조했다.



    실시간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