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올해 상반기 코스닥 상장사들의 매출과 영업이익, 순이익이 모두 전년 동기 대비 큰 폭으로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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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닥 시장 상장사 1,264개사의 상반기 누적 매출액은 183조 5,753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7.17% 증가했다.
수익성 지표는 더 가파른 상승세를 보였다. 연결 기준 영업이익은 9조 4,279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61.54% 급증했으며, 순이익은 9조 7,069억원을 기록해 286.95% 성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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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전기전자 부문과 유통 부문이 실적 개선을 이끌었다.
연결 기준 전기전자 업종의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253.77% 급증했으며, 유통 업종 역시 110.22%의 영업이익 증가율을 기록했다.
상장사들의 수익성 개선에 따라 흑자 기업 비중도 늘어났다. 분석 대상 1,587개의 기업 중 상반기 누적 순이익 흑자 기업은 1,024개로 전년 반기 대비 168개사가 늘었다.
무엇보다도 코스닥150 편입 기업의 실적 개선세가 두드러졌다. 이들 기업의 상반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연결 기준 각각 전년 동기 대비 63.8%, 58.42%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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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 코스닥 상장 기업과의 수익성 격차도 확대됐다. 코스닥150 편입 기업의 영업이익률은 13.98%로, 미편입 기업의 4.05%보다 9.93%포인트 높았다. 이 격차는 지난해 2.49%포인트에서 3.98배 벌어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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