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5,768.01

  • 99.96
  • 1.76%
코스닥

808.89

  • 14.11
  • 1.78%
1/2

'지방 이전' 반발 수위 고조…금융노조 총파업 예고

페이스북 노출 0

핀(구독)!


뉴스 듣기-

지금 보시는 뉴스를 읽어드립니다.

이동 통신망을 이용하여 음성을 재생하면 별도의 데이터 통화료가 부과될 수 있습니다.

'지방 이전' 반발 수위 고조…금융노조 총파업 예고

주요 기사

    글자 크기 설정

    번역-

    G언어 선택

    • 한국어
    • 영어
    • 일본어
    • 중국어(간체)
    • 중국어(번체)
    • 베트남어
    <앵커>
    정부가 2차 공공기관 이전을 추진하는 가운데, 지방 이전 가능성이 거론되는 금융 공공기관 노조의 반발 수위가 높아지고 있습니다.

    3대 국책은행 노조가 어제 저녁 대규모 집회를 개최한 데 이어, 금융노조는 오늘 지방 이전 반대 등 안건을 두고 쟁의행위 찬반투표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ADVERTISEMENT


    가결될 경우 다음 달 총파업에 나서게 됩니다.

    김예원 기자입니다.

    ADVERTISEMENT


    <기자>
    머리에 빨간 띠를 두르고, 손에는 피켓을 들었습니다.

    어제 저녁 한국산업은행, IBK기업은행, 한국수출입은행 등 3대 국책은행 노조원 2천여 명이 거리에 나왔습니다.

    [결사반대 결사반대 졸속이전 결사반대 투쟁!]


    정부의 공공기관 이전에 반대하기 위한 것으로, 3대 국책은행 노조가 사상 처음으로 공동 집회를 열었을 정도로 반발이 심상치 않습니다.

    노조는 정책금융기관의 지방 이전이 정책금융 수행 역량과 금융산업 경쟁력을 떨어뜨릴 수 있다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ADVERTISEMENT


    [윤석구 / 전국금융산업노동조합 위원장: 우리의 금융기관을 분산한다고 해서 나아지는 것은 없습니다. 1차 공공기관의 이전을 통해서 우리는 과거의 사례를 몸소 경험하였습니다.]

    전 정부가 산업은행의 부산 이전을 국정과제로 추진했지만, 관련 법 개정이 이루어지지 않으면서 실제 이전으로 이어지지는 못했습니다.

    ADVERTISEMENT


    수도권 과밀화 해소, 지방 주도 성장을 내건 이재명 정부의 의지는 역대 정부보다 강합니다.

    정부는 이르면 9월 2차 공공기관 이전 로드맵을 확정해 발표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ADVERTISEMENT


    1차 이전 당시 대상에서 제외됐던 수도권 소재 공공기관에 더해, 핵심 정책금융기관까지 유력한 이전 후보로 거론되고 있습니다.

    실제 이전 대상으로 거론되는 예금보험공사 등 다른 금융기관 노조도 반발 움직임에 동참했습니다.

    금융노조는 오늘 오전부터 지방 이전 문제와 주 4.5일제 도입 등을 안건으로 43개 지부 조합원 대상 쟁의행위 찬반투표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투표가 가결되면 다음 달 4일 총파업에 돌입하겠다는 입장입니다.

    한국경제TV 김예원입니다.

    영상취재: 김성오
    영상편집: 차제은
    CG: 김유진


    실시간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