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미국 정부가 폴리실리콘과 파생상품에 대한 무역확장법 232조 조치를 발표한 가운데 정부와 관련 업계가 대응 방안 마련에 나섰다.
산업통상부는 11일 박정성 통상차관보 주재로 '미국 폴리실리콘 232조 관세 민관합동 대책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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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회의에는 산업부와 기후부 관계자를 비롯해 삼성전자, SK실트론, 한화큐셀, HD현대에너지솔루션, OCI, 한국반도체산업협회 등 업계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앞서 미국 정부는 현지시간 6일 무역확장법 232조에 따라 폴리실리콘과 파생상품에 대한 최저수입가격제 도입과 추가 관세 부과 방침을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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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12월 4일 미국 동부시간 오전 0시 1분부터 폴리실리콘에는 1kg당 21달러, 폴리실리콘 잉곳과 웨이퍼에는 1kg당 100달러의 최저수입가격이 적용된다. 이와 함께 잉곳과 웨이퍼, 셀, 모듈 등 폴리실리콘 파생상품에는 15%의 관세가 적용된다.
산업부는 이날 회의에서 이번 조치가 국내 기업의 대미 수출에 미칠 영향과 미국에 진출, 투자한 기업의 공급망에 미치는 영향을 점검했다. 관세 부담을 최소화하기 위한 대응 방안도 논의했다.
박 차관보는 "폴리실리콘 232조 조치에 따른 우리 업계에 대한 장, 단기 영향을 면밀히 점검하고 이를 토대로 적시 적소에 정부가 필요한 지원을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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