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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럼] R&D와 인증 제도를 활용한 중소기업 성장 전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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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럼] R&D와 인증 제도를 활용한 중소기업 성장 전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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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급변하는 경영 환경과 경기 침체의 장기화 속에서 자본력과 인프라의 한계를 지닌 중소기업이 자생력을 갖추고 지속 가능한 성장을 도모하기 위해서는 정부가 제공하는 다각적인 육성 정책과 지원 제도를 경영 전략의 핵심 발판으로 삼아 영민하게 활용해야 한다.

    최근 인공지능 기술의 대중화와 함께 디지털 전환이 기업의 생존을 가르는 필수 과제로 부상하면서 비즈니스 모델과 조직 문화를 근본적으로 혁신하려는 중소기업의 시도가 늘고 있으나, 여전히 경제적 제약과 불확실한 시장성으로 인해 실제 매출이나 사업화로 이어지는 과정에서 많은 기업이 큰 난관에 봉착해 있는 것이 현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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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러한 상황에서 정부가 기술 사업화의 전 주기를 지원하는 대·중소기업 협력 기반 R&D 사업을 총 100억 원 규모의 신규 재원을 투입하여 시행하는 것은 중소기업에 돌파구를 제공한다. 특히 개발 초기 단계부터 대기업이나 중견기업 등 확실한 수요처의 구매 의사를 먼저 확인한 뒤 맞춤형 기술개발을 추진하는 구매연계형과 상생협력형 중심의 민관협력형 R&D 트랙은 과제당 최대 2년간 6억 원 이내의 정부연구개발비를 파격적으로 지원받을 수 있을 뿐만 아니라, 투자기업과의 매칭 투자를 통해 최대 12억 원 규모까지 자금 지원 범위를 확장할 수 있어 안정적인 판로 확보를 바탕으로 중소기업이 시장에서 확실한 기술 경쟁력을 선점하고 연구개발 성과를 실제 매출로 직결시킨다.

    이처럼 정부가 주도하는 수요 기반의 맞춤형 기술개발 사업에 성공적으로 안착하고 경영 효율성을 극대화하기 위해 중소기업이 반드시 병행하여 연계해야 할 핵심 전략은 바로 기업부설연구소 설립과 벤처기업 인증 제도를 융합하여 강력한 제도적 시너지 효과를 창출하는 것이다. 사행성 업종을 제외한 모든 분야에서 신기술과 결합할 경우 인증을 획득할 수 있도록 진입 장벽이 완화된 벤처기업 인증을 받게 되면 최고 수준의 혜택인 5년간 법인세 50% 감면을 파격적으로 적용받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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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와 더불어 초기 자산 취득에 따르는 취득세와 재산세를 일정 비율로 감면받아 초기 고정 비용과 유동성 부담을 획기적으로 줄일 수 있다. 여기에 원천 기술 개발의 산실이자 인프라가 되는 기업부설연구소 설립 혜택까지 동시에 결합하게 되면 연구 및 인력개발 비용은 물론이고 핵심 설비투자에 대한 세액공제 범위가 대폭 확대되어 기술 개발에 따른 재정적 리스크를 최소화할 수 있다.

    이 두 제도의 결합은 단순히 개별적인 비용 절감에 그치지 않고 국가 연구개발 사업 참여 시 가점 부여, 기술신용보증 특례제도를 통한 원활한 자금 조달, 중소기업 판정 시의 특별조치 등 정부 지원 사업 전반에서 강력한 우대 자격을 확보하게 된다.


    이러한 제도적 혜택은 중소기업의 고질적인 약점인 인력난을 해소하고 내부 역량을 강화하는 정부의 고용 지원 정책과 유기적으로 연계될 때 더욱 효과적이다. 대표적으로 고용지원 사업에 따라 미취업 청년을 고용할 경우 인건비의 50%를 정부로부터 지원받아 최대 1년 동안 인건비 부담을 절반으로 줄일 수 있다.

    뿐만 아니라 기업부설연구소 내의 연구원은 병역특례를 보장받을 수 있기 때문에 핵심 연구 전담 인력의 부재나 이탈 공백을 원천적으로 방지함으로써 기술 개발의 연속성과 안정성을 동시에 확보할 수 있다. 이렇게 축적된 기술력과 재정적 여유를 바탕으로 중소기업은 오프라인 중심의 전통적인 판매나 서비스 제공 방식을 전자상거래 플랫폼과 소셜미디어 마케팅을 적극적으로 활용한 온라인 영역으로 전격 확장하여 디지털 시장에서의 고객 접점을 다각도로 넓혀나가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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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나아가 기업 경영 과정에서 자연스럽게 생성되는 수많은 데이터를 체계적으로 수집하고 분석함으로써 고객의 소비 성향을 정밀하게 파악하고, 이에 맞춘 타깃 마케팅 전략 수립은 물론 재고 관리의 최적화까지 달성하는 데이터 기반 경영을 실현해야 한다. 더욱이 프로젝트 관리나 업무 협업 및 커뮤니케이션 도구를 디지털로 전면 전환하고 원격 업무 도구를 도입함으로써 유연한 근무 환경 조성과 비즈니스 연속성을 보장해야 한다.

    한편, 기업 내부의 재무시스템을 철저히 정비하고 현금 흐름에 치명적인 문제가 생기지 않도록 관리하는 것도 중요하다. 중소기업의 재무제표에 오랜 기간 누적되어 있는 재무리스크나 세무조사의 표적이 될 수 있는 고질적인 항목인 가수금, 명의신탁주식, 그리고 미처분이익잉여금 등을 면밀히 확인하고 선제적으로 정리하는 조치가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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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울러 체계적인 투자자금 조달 방법을 계획하고 공공사업이나 대·중소기업 협력사업에 적극적으로 참여함으로써 기업의 종합적인 신용등급을 높이는 다각적인 관리가 병행되어야만 정부의 대규모 R&D 자금이나 정책 자금을 유치할 때 결격 사유 없이 승인 확률을 극대화할 수 있다. 다만 정부의 정책 기조와 세부 요건은 매번 복잡하게 달라져 기업 자체적으로 완벽한 요건을 갖추기 어려운 경우가 많으므로 초기 설계 단계부터 전문가의 도움을 받아 진행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글 작성] 김진술 / 스타리치 어드바이져 기업 컨설팅 전문가
    * 위 칼럼의 내용은 작성자의 전문적인 의견임을 알려드립니다. *

    스타리치 어드바이져는 기업이 밤하늘의 별처럼 지속적으로 빛날 수 있도록 백년기업을 향한 영속성을 함께 디자인하는 성장 파트너다. 전문적인 시스템과 체계적인 관리를 바탕으로 전국의 컨설턴트와 전문가 그룹이 각 기업의 상황과 특성에 맞는 솔루션을 제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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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또한 사단법인 글로벌기업가정신협회와 함께 2015년부터 ‘기업가정신 콘서트’를 개최하며 이윤 추구를 넘어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미래 지향적 기업가정신의 확산에도 앞장서고 있다. 기업의 효율적 운영과 지속 가능한 중장기 성장 전략에 신뢰할 수 있는 파트너가 필요하다면 스타리치 어드바이져에 문의하면 된다.


    한국경제TV  사업2부  정성식  PD
     ssjeong@hankyungtv.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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