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철도공사(코레일)가 다음 달 1일부터 고속철도를 통합 운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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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레일은 5일 이 같은 계획과 함께 국민 편익을 높이고, 철도 이용 혜택을 대폭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우선, 분리됐던 고속철도 차량을 KTX로 통합 운용하고, SRT는 KTX-산천으로 이름을 변경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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좌석도 늘어난다. 코레일은 일주일 기준 좌석을 11만 6천석 확대해 전국적인 고속열차 좌석 부족 현상을 완화한다는 방침이다. 하루 KTX 운행 횟수는 지난해보다 주중 23회(서울 13, 수서 10), 주말 26회(서울 14, 수서 12) 늘려, 주중 1만 5,679석, 주말 1만 7,655석을 추가 공급한다.
KTX 운임은 SRT 운임 기준에 맞춰 평균 10% 저렴한 수준으로 낮아진다. 서울~부산 구간은 기존 5만9,800원에서 5만4,400원으로, 용산~광주송정 이용객은 4만6,800원에서 4만2,000원으로 고속열차를 이용할 수 있다.
철도회원이 KTX를 이용할 때 적립되는 마일리지 혜택도 수서역 출·도착 고속열차까지 확대된다. 마일리지는 실제 지불한 승차권 결제금액의 5%가 적립된다. 열차 승차권이나 위약금 결제, 철도역 편의점·카페 등 상품 구입, 전국호환교통카드 '레일플러스' 카드를 충전할 때 현금처럼 쓸 수 있다.
SRT 이용객이 받지 못했던 환승할인도 확대 적용된다. 수서역 출·도착 KTX와 일반열차를 함께 구입하면 일반열차 운임의 30%를 할인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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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레일은 지난 3일부터 전국 모든 열차를 하나의 앱에서 한 번에 조회하고 승차권을 예매할 수 있는 통합 앱 '코레일+' 운영을 시작했다.
김태승 코레일 사장은 "고속철도 통합은 대한민국 철도가 새로운 여정을 시작하는 전환점"이라며 "하나되는 철도로 국민이 더 큰 행복을 누리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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