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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T, 2분기 영업익 5천660억원...전년비 6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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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T, 2분기 영업익 5천660억원...전년비 6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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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K텔레콤이 올해 2분기 연결기준 매출 4조 3,591억 원, 영업이익 5,660억원을 기록했다고 5일 공시했다.

    영업이익은 지난해 해킹 사태 관련 비용 집행에 따른 기저효과 등으로 지난해 대비 67.3% 늘었다. 같은 기간 매출은 0.5%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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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KT는 데이터센터 사업의 성장과 수익성 중심의 경영이 실적 개선을 이끌었다고 설명했다.

    2분기 AI 데이터센터 매출은 데이터센터 가동 확대에 힘입어 지난해 동기 대비 92.5% 증가한 1,362억 원을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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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KT는 2030년까지 7,500억 원 출자를 목표로 AI데이터센터 사업개발을 전담하는 'SK하이퍼'를 지난달 설립했다.

    SKT는 SK하이퍼를 중심으로 1단계 목표인 총 5기가와트(GW) 규모의 AI 데이터센터를 구축하고 2035년까지 15GW 규모로 확대할 계획이다.


    통신사업은 해킹 사태를 딛고 회복세를 보이고 있다. 특히 휴대전화 가입자는 2분기 순증세를 유지하며 상반기 전체적으로 증가했다.

    한국통신사업자연합회(KTOA)의 이동전화 번호이동 현황에 따르면 SKT는 올해 1∼7월 번호이동을 통해 15만 6,842명의 순증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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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KT는 지난달 5G·LTE 통합 요금제를 출시하며 요금 체계를 정비하고, 이용 경험과 서비스 접근성을 개선해 고객 가치를 강화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2분기 배당금은 1분기에 이어 주당 830원으로 결정됐다. 배당기준일은 다음 달 31일이며 지급 예정일은 9월 17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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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종석 SKT 최고재무책임자(CFO)는 "상반기에는 통신사업의 안정적 수익을 기반으로 내실을 다지는 한편, AI 데이터센터 사업이 빠르게 확장할 수 있는 기틀을 마련했다"며 "대한민국이 아시아의 AI 인프라 허브로 도약하는 데 있어 SKT가 주도적 역할을 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SKT 2분기 실적 요약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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