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부가 대기업과 협력업체가 공동으로 미래 성장동력을 육성하는 총 15조 원 규모의 프로젝트를 추진한다.
앵커기업과 정부가 공동으로 미래 성장동력에 5조 원을 투자하고 별도의 10조 원 규모 '민관합동 산업성장펀드'를 단계적으로 조성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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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통상부는 4일 청와대 영빈관에서 이재명 대통령 주재로 열린 부처 업무보고에서 이같은 내용의 '산업생태계 함께성장 프로젝트'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정부는 프로젝트를 통해 로봇과 인공지능(AI) 조선소,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공정 혁신 등 미래 성장 분야의 협력업체를 지원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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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정부 1,500억 원과 민간 3,500억 원을 시작으로 오는 2030년까지 정부 1조 8천억 원, 앵커기업 2조 8천억 원 등 약 5조 원을 투자한다.
앵커기업과 협력업체 간의 연계 기술개발뿐 아니라 실증과 기술이전, 구매 확약 등을 지원할 방침이다.
정부는 이와 별도로 10조 원 규모의 '민관합동 산업성장펀드'도 단계적으로 조성한다.
문신학 산업부 차관은 전날 열린 사전 브리핑에서 "민관합동 산업성장펀드는 산업생태계의 앵커기업들이 LP로서 참여하며 정부도 일정 부분 기여와 출자를 하는 방식"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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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면서 "최종 수요 기업과 협력업체 간 협업이 펀드를 통해 연계되도록 프레임을 짜고 운영하고자 한다"고 덧붙였다.
반도체 산업의 경우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와 같은 앵커기업이 펀드 출자자로 참여하고, 펀드는 반도체 소재·부품·장비를 공급하는 중소·중견기업에 투자하는 구조가 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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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부 관계자는 "반도체와 로봇, 바이오, 배터리 등 주요 업종별로 참여할 앵커 기업을 논의하고 있다"며 "최대한 레버리지를 만들 수 있도록 규모 있는 투자를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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