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올해 상반기 국세가 성과금에 따른 근로소득세 증가, 주식 거래 증가 등의 영향으로 지난해보다 33조원 더 걷히며 220조원을 돌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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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정경제부가 31일 발표한 '2026년 6월 국세수입 현황'을 보면 지난달 국세 수입은 23조1천억원으로 1년 전보다 5조5천억원(31.1%) 많은 규모다.
6월까지 누계 국세수입은 223조 원으로, 33조 원(17.4%) 늘었다. 예산 대비 실제 집행액을 뜻하는 예산 진도율은 53.7%로, 최근 5년 평균(51.8%)을 웃돌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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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수 호조는 증권거래세·소득세·법인세 세수 증가 덕분이다.
주식시장 호황에 상반기 증권거래세는 1년 전보다 5조2000억 원 증가했다. 증가율이 338.7%에 달했다. 6월 증권거래세는 1조4천억원으로 1년 전 1천억원 보다 1조2천억원 늘었다. 증가율은 482.2%다.
상장주식 거래대금은 지난 5월 1,911조2천억원으로 1년 전보다 1,521조원(388.9%) 폭증하며 세수 증가를 이끌었다.
농어촌특별세 역시 코스피 거래대금 증가 등으로 6조5천억원 늘어난 10조1천억원 걷혔다. 농어촌특별세는 코스피 거래 대금의 0.15%로 부과된다.
6월엔 1조7천억원(219.5%) 증가한 2조4천억원을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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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반기까지 소득세는 75조7천억원으로 지난해보다 10조4천억원 늘어 가장 큰 증가 폭을 기록했다.
총급여지급액 증가 등에 따른 근로소득세 증가, 주택 거래량 증가 등에 따른 양도소득세 증가 등의 영향이다. 주택 매매거래량은 지난 4월 6만9,800건으로 1년 전보다 6.6% 늘었다. 6월 소득세는 1조4천억원(18.2%) 늘어난 8조9천억원 걷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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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인세는 4조3천억원 늘어난 49조3천억원을 나타냈다. 6월은 3월 확정신고 납기연장분 증가 등으로 4천억원(19.5%) 늘어난 2조7천억원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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