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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급 농산물에 가치를 더하다"… 다조은프레시, 로브콜과 '푸드 업사이클링' 맞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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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급 농산물에 가치를 더하다"… 다조은프레시, 로브콜과 '푸드 업사이클링' 맞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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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선식품 유통 전문기업 '다조은프레시(주)농업회사법인'과 로컬 브랜드 개발 스타트업 '로브콜'이 식재료를 가공하고 남은 부산물을 활용, 새로운 원료와 상품을 만드는 '푸드 업사이클링' 활성화를 위해 손을 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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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1일 다조은프레시(주)농업회사법인은 국민대학교 캠퍼스타운 제로원디자인센터에서 로브콜과 지역 원물·B급 농산물 업사이클링 브랜드 공동 개발 및 유통 활성화를 위한 전략적 업무 협약(MOU)를 맺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엔 김기원 다조은프레시(주)농업회사법인 대표와 오태근 로브콜 대표 등 주요 관계자가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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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두 기업은 각 사의 강점을 살려 '푸드 업사이클링' 활성화를 위한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지난 2021년 설립 이후 산지 직거래 네트워크, 대형 유통 코드, 냉장·냉동 물류 인프라를 갖춘 다조은프레시(주)농업회사법인은 지역 농산물 유통과 신선편의식품 제조 분야로 사업을 확장하고 있다. 특히 '몽프루이', '귤타민' 등 자체 브랜드 상품도 개발해 B2C 시장으로 사업 영역을 넓혔다.


    로브콜은 국민대학교 캠퍼스타운사업단 입주기업으로, 지역 농산물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하는 로컬 브랜드 디벨로퍼를 지향한다. 무설탕·저당 조성 기술을 중심으로 한 푸드테크와 제품 콘셉트·브랜드명·패키지·사용 장면·유통 전략을 설계하는 브랜드테크를 결합한 사업모델을 구축하고 있다. 대표적인 제품이 폐기 위기에 놓인 설탕 절임 매실의 대안으로 제시한 무설탕 매실 음료 '매실매실'이다.

    즉 다조은프레시(주)농업회사법인이 축적해온 산지 소싱, 유통, 물류 인프라에 로브콜의 푸드테크, 브랜드테크 역량을 결합해 소비자가 이해하고 선택할 수 있는 '푸드 업사이클링' 제품과 브랜드를 내놓겠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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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특히 양사는 단순한 제조 위탁을 넘어 B급 농산물의 브랜딩과 온라인 유통, 브랜드 사업 확대 등 전 과정에 걸쳐 협력하기로 했다.

    구체적으론 지역 샤인머스켓을 활용한 착즙 주스 공동 개발을 시작으로 향후 자두, 살구, 복숭아, 배 등 다조은프레시(주)농업회사법인이 취급하는 다양한 계절 원물로 브랜드 라인업을 확장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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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기원 다조은프레시(주)농업회사법인 대표는 "산지 소싱부터 냉장·냉동 물류, 자체 브랜드 개발까지 쌓아온 역량에 로브콜의 브랜드테크가 더해지면 규격에 밀려 버려지던 원물도 소비자가 먼저 찾는 상품으로 다시 설계할 수 있다"며 "다조은프레시(주)농업회사법인을 지역 농산물을 고부가가치 브랜드로 전환하는 푸드 업사이클링 전문기업으로 키워가겠다"고 말했다.

    오태근 로브콜 대표는 "지역 원물이 충분한 가치를 갖고 있음에도 소비자에게 전달되는 방식이 오래된 경우가 많다"며 "다조은프레시(주)농업회사법인이 보유한 원료와 유통 자산을 소비자가 이해하고 선택할 수 있는 제품과 브랜드로 함께 구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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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편 전 세계적인 기후 위기로 ESG(환경, 사회, 지배구조)가 중요해지고 있는 가운데 푸드 업사이클링(Food Upcycling)이 새 트렌드로 주목받고 있다. 버려지는 식품 자원을 영양학적으로 우수한 고부가가치 상품으로 재탄생시켜 자원 활용의 효율성을 높일 수 있기 때문이다. 시장 성장성도 높다. 실제 글로벌 업사이클 식품 시장은 올해 61조원에서 향후 8년 내에 100조원이 넘는 메가마켓으로 성장할 것으로 관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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