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5년간 애플을 이끈 팀 쿡 최고경영자(CEO)이 마지막 실적발표 전화회의(콘퍼런스콜)에서 작별의 말을 전했다.
ADVERTISEMENT
쿡 CEO는 30일(현지시간) 애플의 전화회의에서 "아시다시피 이번이 저의 (CEO로서) 마지막 실적발표 회의"라며 "앞으로는 존(터너스 차기 CEO)이 이 회의를 이끌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승계 작업은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며 "존은 진정 독보적인 인물이고 회사의 키를 잡는 데 이보다 더 나은 사람은 없다"고 평가했다.
ADVERTISEMENT
그는 그간 애플이 뒤처졌다는 평가를 받은 AI 분야에서도 유리한 시장이 펼쳐지리라고 낙관했다.
그는 "애플이 AI 분야에서 앞으로 나아갈 엄청난 기회가 있다고 생각한다"며 "이용자의 AI 호출 일부를 기기 내에서 직접 처리할 수 있는 능력이 일종의 경쟁 우위라고 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팀 쿡의 90번째이자 마지막 회의에 참석한 시장분석가들도 축하와 감사를 전했다.
왐시 모한 뱅크오브아메리카(BoA) 분석가는 "2011년 애플의 연 매출이 1천80억 달러를 기록했을 때 취임했는데 이번에 분기 실적 1천90억 달러를 달성했다"고 언급하면서 "정말 놀라운 여정이었다"고 상찬했다.
ADVERTISEMENT
쿡 CEO는 오는 9월 경영진에서 물러나 이사회 집행이사장이 된다. 터너스 차기 CEO는 올가을 새 아이폰 발표회에서 대중 앞에 처음 서게 된디.
(사진=연합뉴스)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