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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이어 유통 전문 타이어뱅크, 출산장려 캠페인 전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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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이어 유통 전문 타이어뱅크, 출산장려 캠페인 전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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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타이어 유통 전문기업 타이어뱅크가 출산가정의 이동 안전 및 경제적 부담 완화를 위한 출산장려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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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산가정의 타이어 교체비 지원에서 출발해 취약가정 후원과 대국민 인식 개선 활동까지 범위를 넓히며, 저출생 문제에 대한 기업의 지속적인 참여를 이어가고 있다.

    아이가 태어나면 가정의 지출 구조도 달라진다. 분유와 기저귀, 의료비, 돌봄비뿐 아니라 병원과 어린이집 등을 오가기 위한 차량 이용도 자연스럽게 늘어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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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타이어뱅크는 출산 이후 병원 진료, 예방접종, 등하원 등 이동량이 증가함에 따라 발생하는 차량 유지비 부담에 착안해 본 캠페인을 기획했다. 2024년부터 첫째와 둘째 자녀를 출산한 고객에게 타이어 구매 금액의 50%를 할인하고, 셋째 이상 자녀를 출산한 다자녀 가정에는 타이어를 무상으로 제공 중이다.

    타이어뱅크는 임직원 복지 차원의 출산 지원을 넘어 일반 고객을 대상으로 전국 단위 출산장려캠페인을 마련한 것은 민간기업 가운데 첫 사례라고 밝혔다.


    캠페인은 단순히 타이어 가격을 낮추는 데 그치지 않는다. 아이와 함께하는 이동이 많아지는 시기에 안전한 타이어 교체를 지원함으로써 출산가정의 경제적 부담과 이동 안전을 함께 고려했다는 점에서 차별점을 지니는 것이 특징이다.

    저출생 대응은 단기간의 행사보다 지속성이 중요하다. 타이어뱅크가 2024년 시작한 캠페인을 3년째 이어가며 지원 대상과 활동 범위를 단계적으로 넓혀왔다. 아울러 최근 축구선수 출신 방송인 이동국을 모델로 기획한 신규 TV 광고를 선보였다. 광고에는 타이어 할인과 무상 제공 등 캠페인의 구체적인 혜택과 함께 아이를 낳고 키우는 가정을 사회가 함께 응원해야 한다는 메시지를 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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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가데이터처 집계에 따르면 2025년 출생아 수는 약 25만 4,500명으로 전년 대비 6.8% 증가했으며, 합계출산율은 0.8명을 기록했다. 이어 2026년 4월 출생아 수 또한 2만 4,521명으로 전년 동월 대비 18.0% 상승했다.

    다만 최근의 출생률 반등을 특정 정책이나 기업의 활동만으로 설명할 수는 없다. 혼인 증가와 인구구조 변화, 정부 지원, 주거와 고용 여건, 사회적 인식 등이 복합적으로 작용한 결과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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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개별 기업의 캠페인이 국가 단위의 출생률 변화에 얼마나 영향을 미쳤는지를 수치로 산출하는 것도 현실적으로 어렵다. 타이어뱅크의 활동 역시 출생률을 직접 높였다고 평가하기보다 출산과 육아의 부담을 가정에만 맡겨두지 않는 민간 참여 사례로 바라보는 것이 적절하다.

    타이어뱅크 관계자는 “저출생 대응을 위해 기업은 정부 제도가 미치지 못하는 일상 속 부담을 덜어주는 역할을 맡아야 한다”라며 “보유 인프라를 활용해 출산 가정이 실질적으로 체감할 수 있는 지원책을 지속해서 전개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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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경제TV    김원기  기자
     kaki1736@hankyungtv.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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