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재)해양심층수산업 고성진흥원(원장 김용환)은 7월 23일 진흥원 4층 소회의실에서 ㈜본질에프앤비(대표 신근식)와 '고성군 우수제품 판로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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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협약은 고성군에서 생산·가공된 수산물이 전국 단위 외식 프랜차이즈 유통망에 안정적으로 진입할 수 있도록 양 기관의 역량과 자원을 결집하는 데 목적이 있다. 양측은 고성군 우수제품의 판매 확대를 통해 매출 100억 원 달성을 공동 목표로 제시했다.
협약의 첫 성과는 진흥원 입주기업인 자산어보랩(㈜에이엠 고성지사, 대표 배성우)의 해양심층수 손질오징어 공급이다. 자산어보랩은 엄선한 오징어 원물을 고성 현지 시설에서 손질·가공하고, 이를 ㈜본질에프앤비가 운영하는 동태탕 전문 프랜차이즈 '양은이네' 전 매장에 납품한다. 공급 규모는 월 2,000박스(약 6만 미), 연간 환산 시 약 72만 미에 이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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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산어보랩은 수산물 가공·유통 전문기업 ㈜에이엠의 기업부설연구소이자 고성 생산거점으로, 고성 사업장에서는 입고 원물 선별부터 손질, 급속동결, 규격 포장까지 가공 전 공정을 처리하며, 생산 인력은 군 내 대학인 경동대학교와의 산학협력을 통해 확보하고 있다.
특히 이번 공급 품목은 고성이 보유한 해양심층수 기반 가공 환경을 활용한 것이 특징으로, 청정 원료와 위생적인 가공 공정을 결합해 프랜차이즈 외식업이 요구하는 균일한 품질과 안정적 물량 공급 조건을 충족했다는 평가다.
김용환 해양심층수산업 고성진흥원장은 "고성의 우수한 수산자원이 지역 안에서 가공되고 전국으로 판매되는 구조가 만들어졌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입주기업의 판로 확대와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신근식 ㈜본질에프앤비 대표는 "전국 매장에 동일한 품질의 식재료를 공급하는 것이 프랜차이즈의 핵심 경쟁력"이라며 "고성 현지 가공을 통해 신선도와 품질을 확보한 만큼 메뉴 확대도 검토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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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성우 자산어보랩 대표는 "고성에서 손질하고, 지역 대학과 함께 키운 인력이 만든 제품이 전국 식탁에 오르는 구조를 만드는 것이 목표"라며 "이번 협약을 시작으로 품목과 공급처를 넓혀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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