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미 홀로 버티다 결국 '반락'…20% 급락 현대로템 '신저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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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7일 서울 중구 하나은행 딜링룸 현황판에 코스피 등이 표시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코스피가 외국인의 매도 압박에 장중 하락 전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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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7일 오전 11시 11분 현재 코스피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87.31포인트(1.30%) 떨어진 6,603.31에 거래되고 있다.

    지수는 115.65포인트(1.73%) 오른 6,806.27로 출발해 상승세를 이어가다 점차 힘이 빠진 모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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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가증권시장에서 개인이 1조5천억원을 사들이고 있지만 외국인이 1조6천억원의 '매도' 우위를 보이며 지수에 힘이 실리지 못하고 있다. 기관은 소폭의 매수 우위로 수급 방향성이 뚜렷하지 않다.

    시가총액 상위주도 하락이 우세하다.


    삼성전자(-0.80%), SK하이닉스(-1.42%), SK스퀘어(-6.40%), 삼성전기(-1.96%), 현대차(-0.87%) 등 5위권이 모두 약세고 한화에어로스페이스가 8.48% 큰 폭으로 밀린다.

    다만 시총 20위 네이버는 엔비디아와 브룩필드로부터 총 100억달러(약 14조7천억원) 규모의 투자와 인프라 조달을 확보하며 글로벌 AI 인프라 시장 공략에 본격적으로 나선다는 소식에 9% 이상 상승세를 유지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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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네이버의 강세에 힘입어 소프트웨어 업종이 전반적으로 강세다.

    이어 미디어, 생명과학, 화장품, 건강관리, 게임소프트웨어, 식음료, 제약 업종 등의 순으로 상승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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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반면 현대로템이 급락하며 기타자본재 업종의 낙폭이 두드러진다. 에너지, 상사, 비철금속, 전기장비, 조선, 자동차부품 등의 순으로 떨어진다.

    현대로템은 2분기 실적이 기대치를 밑돈 영향으로 장중 19% 넘게 빠져 52주 신저가로 밀려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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