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개그맨 곽범이 생애 첫 주식 투자 경험을 털어놨다.
곽범은 KB증권 유튜브 채널에 출연해 '나의 첫 투자' 경험을 공유했다. 그는 "깜짝 놀랄 수 있다"고 말문을 연 뒤 "요즘 삼전(삼성전자), 닉스(SK하이닉스) 얘기하지 않냐. 내가 시드 1억원으로 6만원에 들어갔다"며 "6만원에 들어갔는데 6만3,000원에 나왔다. 그 뒤로는 주식을 안 한다"고 말했다. 삼성전자 주가는 23일 종가 기준 27만원으로, 촬영 당시에는 주당 30만원 안팎에서 거래됐다.
주식 투자를 접은 이유로는 심리적 부담을 꼽았다. 그는 "저도 아직 '주린이'인 거다. 불로소득에 대한 불안감이 있다. 내가 일하지 않은 것에 대한 수익, 이 금액을 너무 무서워한다"고 설명했다. 다른 출연자의 비슷한 투자 경험에 "(주린이는) 모르는 미지의 분야에 도전이다"라며 공감을 표하기도 했다.
또 그는 '100만원으로 시작하는 첫 투자, 몇 종목이 적당할까'라는 사연에서 '계란은 한 바구니에 담지 말라'는 격언을 언급, "주식 책을 딱 두 권 읽어봤다"고 고백했다. "(그럼에도) 왜 한 종목만 샀느냐"는 질문에 "무서워서"라고 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곽범은 2012년 KBS 27기 공채 개그맨으로 데뷔해 현재 유튜브와 브라운관을 오가며 활동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