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건설은 지난달 17일 서울 양천구 목동에 하이엔드 주거 브랜드 ‘써밋(SUMMIT)’의 고객 경험 공간을 열었다. 한 달간 대우건설이 제안하는 하이엔드 주거의 가치와 비전을 공유하며 목동 재건축 사업 추진 계획을 구체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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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건설이 우선 공략 대상으로 삼은 사업지는 목동 8,11,14 단지다. 8단지는 오는 8월 시공사 입찰 공고가 나올 예정이며, 14단지는 연내, 11단지는 내년 상반기 중으로 시공사 선정 절차가 본격 추진될 예정이다. 대우건설은 이후 추진될 다른 단지의 입찰 참여도 적극 검토할 계획이다.
대우건설은 특히 목동 재건축 수주전에서 사업 속도에 경쟁력을 가졌다는 평가다. 장건희 대우건설 강서영업지사 소장은 “(목동은) 14개 단지 총 3만 세대가 이주를 앞두고 있다”며 “다른 시공사보다 인허가 속도가 매우 빠르다라는 강점이 있고 다른 단지보다 빠르게 이주가 나가야 될 것 같다고 판단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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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동 재건축사업은 현재 14개 단지, 2만 6,629 가구를 4만 7,438 가구 규모로 확대하는 서울 핵심 정비사업이다. 지난 달 6단지가 DL이앤씨를 시공사로 선정한 것을 시작으로 사업 추진에 속도를 내고 있다.
대우건설은 지난해 11월 재편한 하이엔드 주거 브랜드 ‘써밋’도 전면에 내세웠다. 리뉴얼을 통해 ‘성취’, ‘탁월’, ‘동경’을 핵심 가치로 정립하며 기존 써밋 브랜드의 정체성을 계승하면서 고객 지향적 가치를 강화했다.
‘써밋 목동 라운지’는 브랜드 리뉴얼 이후 처음 선보이는 브랜드 라운지로, 현대적인 한국의 미를 바탕으로 고객을 맞이하는 ‘접빈·영빈’ 공간을 비롯해 취향 공유 공간 ‘서가’, 시청각 자료를 활용하는 ‘청음’, 개별 상담 공간 ‘유담’ 등 4개의 공간으로 조성됐다.
대우건설은 목동 재건축 단지에 외관과 공용부, 조경 등에 특화 설계를 제안할 방침이다. 싱가포르 마리나베이샌즈를 설계한 영국계 엔지니어링 기업 아룹(ARUP)과 협업해 최고 49층 높이의 초고층 특화 설계를 적용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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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합원의 부담을 낮추기 위한 금융 조건도 강조했다. 형남호 대우건설 강서영업지사 소장은 “이주비는 대우건설의 신용을 바탕으로, 또 금융사 간의 경쟁 입찰을 통해서 최저 이주비를 제안을 드리고자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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