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

장마 가고 본격 폭염 온다…다음주 낮최고 37도

페이스북 노출 0

핀(구독)!


뉴스 듣기-

지금 보시는 뉴스를 읽어드립니다.

이동 통신망을 이용하여 음성을 재생하면 별도의 데이터 통화료가 부과될 수 있습니다.

장마 가고 본격 폭염 온다…다음주 낮최고 37도

주요 기사

    글자 크기 설정

    번역-

    G언어 선택

    • 한국어
    • 영어
    • 일본어
    • 중국어(간체)
    • 중국어(번체)
    • 베트남어
    사진=연합뉴스
    올여름 장마가 마무리 단계에 접어들면서 다음 주부터는 전국적으로 본격적인 폭염이 찾아올 전망이다. 다만 장마가 끝난 뒤에도 국지성 집중호우 가능성은 계속될 것으로 보여 주의가 필요하다.

    기상청은 23일 브리핑에서 제주는 북태평양고기압이 확장해 그 영향권에 들면서 지난 19일 올여름 장마가 종료된 것으로 판단한다고 밝혔다. 중부지방과 남부지방도 다음 주 월요일인 27일 전후로 장마가 끝날 것으로 예상했다.

    ADVERTISEMENT


    장마가 완전히 물러나기 전까지는 비가 이어질 전망이다. 24∼25일에는 수도권과 강원에는 정체전선의 영향으로 비가 내리고, 충청 이남에는 소나기가 예보됐다. 26일에는 정체전선이 남하하면서 중부지방과 전북, 경북을 중심으로 비가 내릴 것으로 보인다.

    24일 예상 강수량은 서해5도 30∼80㎜, 수도권·강원내륙·강원산지 20∼60㎜, 강원동해안 5∼30㎜이며, 소나기 강수량은 5∼40㎜(광주와 전남은 5∼30㎜) 정도겠다.

    ADVERTISEMENT


    25일에는 정체전선에 의한 비나 소나기 모두 5∼40㎜ 정도 내리겠다.

    27일에는 수도권과 강원에 비가 내린 뒤 28일부터 전국이 북태평양고기압의 영향권에 들 것으로 전망된다. 정체전선의 위치에 따라 27일 비가 충청 이남까지 확대될 가능성도 있다.


    올해 장마는 제주와 남부지방이 지난달 30일, 중부지방이 이달 1일 시작됐다. 제주는 1973년 이후 세 번째로 늦게 장마가 시작됐지만, 종료 시점은 평년과 비슷할 것으로 예상돼 전체 장마 기간은 비교적 짧은 편으로 기록될 전망이다.

    평년(1991∼2020년) 장마 시작일은 제주 6월 19일, 남부지방 6월 23일, 중부지방 6월 25일이며, 평년 종료일은 제주 7월 20일, 남부지방 7월 24일, 중부지방 7월 26일이다.

    ADVERTISEMENT


    장마가 끝난 뒤에는 폭염이 기승을 부릴 것으로 보인다. 다음 주 후반에는 북태평양고기압에 더해 티베트고기압까지 우리나라 상공을 덮으면서 무더위가 더욱 심해질 전망이다.

    27일부터 다음 달 2일까지 아침 최저기온은 23∼26도, 낮 최고기온은 29∼37도로 예년(최저 22∼25도·최고 29∼33도)과 비슷하거나 다소 높을 것으로 예측됐다.

    ADVERTISEMENT


    기상청은 북태평양고기압의 특성상 고온다습한 공기가 유입되면서 폭염이 이어지는 가운데서도 국지적으로 강한 비구름이 발달해 집중호우가 발생할 수 있다며, 장마 종료 이후에도 호우 대비를 늦추지 말아야 한다고 당부했다.


    ADVERTISEMENT


    한국경제TV  디지털뉴스부  김현경  기자
     khkkim@hankyungtv.com

    실시간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