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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윤철 “8차 석유 최고가격, 유가 상황 감안해 결정”

국무회의...이 대통령 "유가 급등에 최고가격제 강화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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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윤철 “8차 석유 최고가격, 유가 상황 감안해 결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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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구윤철 부총리 겸 재정경제부 장관이 21일 청와대에서 열린 이재명 대통령 주재 국무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구윤철 부총리 겸 재정경제부 장관은 21일 이번주 발표될 8차 석유 최고가격과 관련해 "유가가 지금 올라가는 상황이어서 유가 상황까지 감안해 결정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구 부총리는 이날 열린 국무회의에서 ‘중동전쟁 관련 비상 국정운영 및 대응 현황’을 보고하며 이같이 말했다.

    회의에서 이재명 대통령은 "중동 상황이 다시 악화하고 있어서 경계심을 높여야 할 것 같다"며 "(최고가격제는) 원래 계획에 의하면 지금쯤 더 내리든지 폐지했어야 하는데 오히려 더 강화해야 필요가 있다"고 했다.


    정부는 석유류 가격 안정을 위해 지난 3월 13일부터 석유제품 최고가격제를 실시하고 있다.

    이후 미국과 이란의 종전 합의가 이뤄지자 지난달 27일 최고가격제 시행 이후 처음으로 최고가격을 리터당 150원 인하하기로 결정했다. 다음 조정 시기는 오는 24일이다.


    당초 국제유가 안정세를 고려해 최고가격제 출구전략도 검토됐지만 요동치는 중동 전쟁 정세에 당분간 최고가격제가 유지될 것이라는 관측이 높은 상황이다.

    재경부에 따르면 7월 1일 71달러까지 내려갔던 브렌트유는 지난 20일 90달러까지 치솟았고, 이날은 다소 하락해 89달러대를 기록하고 있다.

    구 부총리는 7~8월 원유 전년 대비 110%, 나프타 100%가 확보된 상태로 수급에는 차질이 없다고 밝혔다.

    다만 호르무즈 재봉쇄와 우회항로 불안 등을 고려해 9월 이후 수급상황을 선제적으로 관리할 필요가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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