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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빨리 귀가하세요"…밤부터 다시 돌풍 동반 세찬 비 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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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호우주의보가 발효된 17일 대구 수성구 두산오거리에서 한 시민이 물이 차오른 횡단보도를 건너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새벽부터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내린 집중호우가 18일 오후 들어 잦아들면서 동부간선도로 통행이 재개되는 등 교통 상황이 정상화되고 있다.


    기상청은 이날 오전 1시 서울 전역에 호우주의보를 발효하고 오전 3시 40분 서남·서북권을 시작으로 특보를 호우경보로 격상했다가 비가 잦아들자 이날 오전 7시 30분 호우경보를 모두 해제했다.

    오전 5시 37분께는 중랑천 수위가 상승하면서 동부간선도로(수락지하차도∼성수JC) 전 구간 교통이 전면 통제됐다. 이후 동부간선도로 통제는 오전 11시 16분께 모두 풀렸다.


    새벽 사이 강한 비로 수위가 올라가자 한강홍수통제소는 이날 오전 4시 50분께 목감천 서울시 너부대교 지점에 홍수주의보를 내렸다. 다행히 오전부터 비가 잦아들면서 수위가 내려가자 오후 1시 현재 홍수주의보도 해제된 상태다.

    하지만 이날 밤부터 다시 돌풍을 동반한 강한 비가 쏟아질 것으로 예보돼 산사태와 저지대 침수 등 안전사고 대응에 비상이 걸렸다.

    한성숙 국무총리는 이날 호우 대처 상황 점검 회의에서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주택이나 도로 침수, 개인들의 재산 피해가 발생했다"며 "피해를 입은 국민 여러분께 위로의 말씀을 전한다"고 밝혔다.

    한 총리는 "충청, 강원 등 일부 지역은 오늘 밤과 내일 새벽에도 많은 양의 비가 예보되어 있어서 산사태 발생 위험이 높다"며 "산림청과 지방정부는 위험지역 주민들이 선제적으로 대피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해 달라"고 당부했다.


    또 "복구 과정에서 작업자들의 안전도 중요하다"며 "주의를 기울여 작업해 달라"고 덧붙였다.

    전날 저녁부터 내린 집중호우로 서울 전역에 호우경보 등 수도권과 강원, 충남에 호우특보가 내려졌었다.


    호우는 19일까지 강원과 수도권, 충청·경북중부·경북북부 등을 중심으로 계속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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