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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1위 vs 바둑 신' 누가 이길까…40% "인간 승리" [운명의 기신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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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1위 vs 바둑 신' 누가 이길까…40% "인간 승리" [운명의 기신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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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세계랭킹 1위 신진서 9단과 바둑 특화 AI 카타고의 대국에 시민들은 AI의 우세를 점치면서도 신 9단을 향해 응원을 보냈다.

    알파고와 이세돌 9단의 대국 이후 10년. 인류 최강이란 타이틀을 이어받은 신진서 9단은 오늘(17일) 첫 대국을 시작으로 19일, 21일 사흘에 걸쳐 카타고와 대결하는 '쎈수학·한경 기신전'에 참가한다.


    한국경제TV가 온라인 회원을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 결과, 참여자의 61%는 카타고의 승리를 예상했다. 알파고 이후 AI가 거듭 발전하며 AI와 인간의 격차가 더욱 벌어졌다는 시각이 우세한 것이다.

    박성식(서울시 마포구) 씨는 "알파고 이후에 계속 지적 발전을 해온 반면에 인간이 바둑의 특별한 기능이나 이런 것들이 기술이 많이 발전하지는 않았을 거 같다"며 카타고의 승리를 점쳤다.


    이세돌 9단이 알파고를 상대로 '신의 한 수'를 선보이며 승리를 따낸 적이 있는 만큼, 신진서 9단의 승리를 예상하는 비율도 39%에 달했다.


    이번 대회에서는 AI와 인간 간 격차를 감안해 신 9단이 두 점을 먼저 놓고 시작하는 접바둑 방식을 채택한 점도 신 9단의 승리를 기대할 수 있는 요인이다.

    이상민(서울시 중구) 씨는 "신진서 9단이 이길 것 같다"며 "이세돌 9단도 완패한 것은 아니었기 때문에 (이를) 거울삼아 신진서 9단이 이길 수 있다는 확신이 든다"고 말했다.

    쎈수학·한경 기신전 제한 시간은 신 9단에게 5시간과 30초 초읽기 1회가 주어지며, 카타고는 제한 시간 없이 매 수 20초 안에 착수해야 한다.


    오늘(17일)과 19일 대국은 한국경제TV에서 생중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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