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근 환율 상승과 미국 현지 생활비 증가로 유학 비용 부담이 커지는 가운데, 미국·캐나다 대학 토플면제교육기관 ELITE Language Center of Korea(ELC Korea)가 국내에서 미국 대학 온라인 수업을 먼저 이수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제공하며 비용 부담을 낮춘 새로운 유학 모델을 제시했다.
ELC Korea는 2027학년도 겨울·봄학기 신·편입생을 대상으로 국내 6개월 ESL 과정을 이수한 뒤 토플면제로 미국 현지 수업에 참여하거나, 한국에서 미국대학 온라인 수업을 연계한 패스웨이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학생들은 국내에서 ESL과 교양과정을 이수한 뒤 미국 대학 온라인 수업을 한국에서 1~2학기 먼저 수강하고 이후 미국 현지 캠퍼스로 진학해 학업을 이어갈 수 있다.
이번 프로그램은 미국 현지 체류 기간을 줄여 기숙사비와 식비, 생활비 등 유학 비용을 절감할 수 있는 것이 가장 큰 특징이다.
온라인으로 취득한 학점은 미국 현지에서 이수한 학점과 동일하게 인정된다. ELC Korea 제휴 미국대학 관계자는 "최근 환율 영향으로 온라인 수업을 선택하는 학생들이 늘고 있다"며 "온라인 수업 역시 대면 수업과 동일한 학점과 성적이 인정되며 성적표에도 별도 구분 없이 표기된다"고 설명했다.
미국대학 온라인 수업 국내 이수 지원 프로그램에는 캘리포니아주립대 프레즈노, 이스트 텍사스A&M대학교, UNT 북텍사스대학교, 뉴욕주립대 오스위고, 산타모니카컬리지, 디앤자컬리지, 디아블로밸리컬리지 등도 참여한다. 학생들은 교양과목과 일부 전공과목을 국내에서 온라인으로 수강한 뒤 미국 캠퍼스에서 남은 과정을 이어갈 수 있어 유학 초기 적응 부담을 줄이는 동시에 학업 연속성도 확보할 수 있다.
실제 ELC Korea에서는 국내 6개월 ESL 과정을 마친 학생이 미국 버클리컬리지(Berkeley College)의 온라인 과정을 국내에서 약 1년간 이수한 뒤 뉴욕대학교(New York University, NYU) 편입에 성공한 사례도 나왔다. ELC Korea 측은 이를 통해 온라인 패스웨이 모델의 실효성과 경쟁력이 확인됐다고 설명했다.

ELC Korea는 이번 프로그램의 강점으로 ▲최대 3,000만원 수준의 유학비 절감 ▲국내에서 미국 대학 학점 선이수 ▲온라인 수업을 통한 효율적인 GPA 관리 ▲미국식 수업 방식에 대한 사전 적응 등을 꼽았다. 대부분의 온라인 강의는 비실시간 방식으로 운영돼 학생들이 자신의 일정에 맞춰 학습할 수 있으며, 과제 수행과 학업 관리를 위한 1대1 튜터링도 함께 지원한다.
2011년 설립된 ELC Korea는 미국과 캐나다 대학이 인정하는 TOEFL 면제 ESL 교육기관으로, 텍사스주립대, 캘리포니아주립대, 오클라호마주립대, 뉴욕주립대, 세네카폴리테크닉, 산타모니카칼리지 등과 연계해 지금까지 1,000명 이상의 학생들의 해외 대학 진학을 지원해왔다.
ELC Korea 관계자는 "미국대학 온라인 수업 국내에서 수강은 환율과 생활비 부담이 커진 상황에서 유학 비용은 줄이면서도 미국 대학 학점과 편입 경쟁력을 동시에 확보할 수 있는 새로운 유학 모델"이라며 "학생들이 보다 합리적인 비용으로 미국 대학 교육을 경험할 수 있도록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지속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ELC Korea의 2027학년도 겨울·봄학기 신·편입생 모집은 선착순 심사 방식으로 진행되며, 고등학교 졸업(예정)자와 검정고시 합격자, 대학 재학생 및 편입 희망자 등이 지원할 수 있으며 자세한 모집 요강과 지원 절차는 ELITE Language Center of Korea 공인 유학원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