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초격차 스타트업 1000+ 프로젝트 투자 유치 주관 기관인 에스와이피(SYP)는 지난 6월 24일부터 26일까지 일본 도쿄의 Tokyo Innovation Base(TIB)에서 ‘2026 DIPS 글로벌 IR & PoC in Tokyo’를 개최하고, 국내 초격차 스타트업과 일본 투자사·대기업 간 투자 및 사업 협력 논의를 지원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지난해 일본에서 진행한 글로벌 IR을 통해 구축한 현지 투자 네트워크를 토대로 마련됐다. 기존 투자설명회 중심의 프로그램에서 범위를 넓혀 일본 대기업과의 오픈이노베이션 및 기술 실증(PoC) 논의까지 연계했다.
데모데이 오프닝 세션에는 한국 중소벤처기업부와 일본 경제산업성이 참여해 양국의 스타트업 지원 정책과 추진 방향을 소개했다. 민간 투자와 기업 간 협력을 비롯해 한·일 스타트업 생태계의 교류 가능성도 다뤄졌다.
에스와이피는 현지 행사에 앞서 일본 투자사와 대기업을 대상으로 리버스 피칭과 온라인 1:1 밋업을 운영했다. 참가 기업별 PoC 시나리오와 IR 자료를 보완하는 멘토링도 진행해 투자자와 기업의 관심 분야, 기술 연계 가능성 등을 사전에 검토했다.
도쿄에서는 일본 VC·CVC를 대상으로 한 글로벌 IR과 대기업 실무진이 참여하는 OI(Open Innovation) 밋업이 진행됐다. 참가 기업들은 사전 매칭된 파트너와 기술 정합성을 확인하고 공동 PoC 추진 가능성과 사업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일본 시장 진출 전략과 투자 환경에 관한 전문가 강연, 현지 전문 멘토와의 1:1 상담도 함께 운영됐다.
IR 종료 후 열린 네트워킹에서는 일본 투자사와 대기업 관계자, 국내 초격차 스타트업 간 추가 논의가 이어졌다. 행사 이후에도 투자 검토와 PoC 협의를 위한 후속 미팅이 진행되고 있다.
에스와이피 심경식 대표는 “일본 시장은 투자뿐 아니라 기업 간 신뢰와 사업 검증 과정이 중요한 시장인 만큼, 사전 준비와 현지 파트너와의 정합성을 높이는 프로그램 운영에 중점을 두고 있다”며 “앞으로도 초격차 스타트업이 글로벌 투자와 사업 협력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일본 현지와의 신뢰 관계를 구축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