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예탁결제원은 올해 상반기 채권·양도성예금증서(CD) 전자등록발행 규모는 약 328조7,000억원으로 집계됐다고 15일 밝혔다. 전년 동기(314조3,000억원) 대비 4.6% 증가한 수치이며, 직전 반기(328조8,000억원)와는 비슷한 수준을 유지했다.
부문별로는 채권과 CD가 상반된 흐름을 보였다. 채권 등록발행 규모는 308조6,000억원으로 전년 동기(279조7,000억원) 대비 10.3% 늘었고, 직전 반기(296조5,000억원) 대비로도 4.1% 증가하며 완만한 증가세를 이어갔다.
반면 CD 등록발행 규모는 20조1,000억원에 그쳐 전년 동기(34조6,000억원) 대비 41.9%, 직전 반기(32조3,000억원) 대비 37.8% 각각 감소했다.
채권 종류별로는 특수채가 43.2%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했고, 금융회사채가 28.6%로 뒤를 이었다. 이어 일반회사채(12.3%), CD(6.1%), SPC채(4.6%), 국민주택채(2.3%), 지방공사채(2.0%), 지방채(0.9%) 순으로 발행됐다.